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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젊은이여 꿈을 가져라 얼마 전 오풍연 인생상담소(OH POONGYEON LIFE INSTITUTE:OLI)라는 온라인 그룹방을 만들었다. 내가 평소 생각했던 바를 행동으로 옮긴 것. 오늘 현재 회원은 286명. 채 한 달이 못 됐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부분 받아준다. 실제로 상담이 많이 들어온다. 전화, 메일, 메시지 등 다양하다. 이 방의 목적은 분명하다. 함께 살아가는 것. 내가 힘을 보탤 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어제 밤엔 대학 졸업반 여학생과 연락이 닿았다. 긴 메일을 보내왔다. 34살 만학도. 주경야독을 하다가 졸업반이라 직장을 그만두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다시 취직하려니 쉽지 않다며 조언을 구했다. 그 학생 역시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나이 또한 또래보다 10살 가까이 많으니 걸림돌로 작.. 2017. 11. 14.
행복 출발 또 한주를 시작한다. 기분이 좋다. 12시 45분 기상. 어제 외출했다가 들어와 씻고 8시 조금 넘어 잤다. 그래서 지인이 8시 30분쯤 건 전화도 못 받았다. 이처럼 초저녁에 잠이 쏟아진다. 생체시계가 그렇게 맞춰져 있다. 이번 주도 굉장히 바쁠 것 같다. 당장 오늘부터 손님이 찾아온다. 행복한 일이다. 누군가 나를 찾아온다는 것. 토요일까지 약속이 꽉 찼다. 토요일은 아침 조찬, 점심 결혼식 참석, 저녁 약속이 모두 잡혔다. 나는 행복의 전제 조건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일과 만남. 요즘 둘다 만족스럽다. 바이오 벤처 기업에 들어와 일을 배우고,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난다. 만남 역시 돈 주고 살 수 없다. 우선 공을 들여야 한다. 또 한 번 얘기하지만 나부터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래야 상.. 2017. 11. 13.
무리하면 안돼 나도 이런 날이 있다. 어제 낮 과천 결혼식에 갔다가 갑자기 두통이 생겨 저녁 결혼식은 양해를 구한 뒤 참석하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조금 쉬었더니 두통은 가라앉았다. 예전에 두통으로 고생한 적이 있어 머리가 아프면 무조건 쉰다. 저녁을 먹고 일찍 잤다. 8시부터 잤는데 11시, 1시 두 번 깼다가 새벽 4시까지 다시 잤다. 무려 8시간을 잔 셈이다. 평소보다 두 배 더 잔 것. 몇 번 얘기했지만 몸이 말해주는대로 따른다. 뭐든지 지나치면 탈이 난다. 운동도 마찬가지. 운동에 맞출 것이 아니라 자기 몸에 운동을 맞추어야 한다. 사람마다 신체 사이클이 다르다. 그 기준은 자기 자신이다. 오늘은 오후에 동대문 나들이를 한다. 나의 3333번째 페친이기도 한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님이 만든 라뜰리.. 2017. 11. 12.
제 잘난 맛에 산다지만 사람은 항상 똑같아야 한다. 그런데 안과 밖에서 다른 사람이 너무 많다. 겉과 속이 다르다고 할까. 인간의 속성인지도 모른다. 같이 있어봐야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 밖에서는 아주 좋은 사람으로 비친다. 항상 웃고, 선심을 쓰는 경우다. 이런 사람을 누가 나쁘다고 하겠는가. 그러나 안에서는 확 돌아선다. 제왕처럼 군림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자기 자신은 그런 사실을 모른다는 것. 밖에서도, 안에서도 잘하는 줄 안다. 불치병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사람은 여러 부류가 있다. 모두 자기 같은 사람을 좋아할 터. 자기 스스로 나쁘다고 여기는 사람도 없다. 다들 자기 잘난 맛에 산다. 오늘도 또 강조한다. 겸손해야 한다. 그렇다고 비굴할 필요는 없다. 당당하되 예의를 갖추라는.. 2017.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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