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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출발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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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주를 시작한다.
기분이 좋다.
12시 45분 기상.
어제 외출했다가 들어와 씻고 8시 조금 넘어 잤다.
그래서 지인이 8시 30분쯤 건 전화도 못 받았다.
이처럼 초저녁에 잠이 쏟아진다.
생체시계가 그렇게 맞춰져 있다.
이번 주도 굉장히 바쁠 것 같다.
당장 오늘부터 손님이 찾아온다.
행복한 일이다.
누군가 나를 찾아온다는 것.
토요일까지 약속이 꽉 찼다.
토요일은 아침 조찬, 점심 결혼식 참석, 저녁 약속이 모두 잡혔다.
나는 행복의 전제 조건으로 두 가지를 꼽는다.
일과 만남.
요즘 둘다 만족스럽다.
바이오 벤처 기업에 들어와 일을 배우고,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난다.
만남 역시 돈 주고 살 수 없다.
우선 공을 들여야 한다.
또 한 번 얘기하지만 나부터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이 잡아준다.
무릇 그렇다.
그냥 되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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