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을 알리는 청첩장이나 메시지를 여러 통 받았다.
솔직히 반가운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생전 연락이 없다가 소식을 알려올 땐 좀 난감하다.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경조사는 가급적 챙기는 편이다.
그러나 다 챙길 수는 없다.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그렇다.
그래서 나는 작은 결혼식을 생각 중이다.
아들 하나인데 왜 그러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친인척과 아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
아직까지는 나만의 생각이다.
아내고 있고, 아들고 있고, 사돈댁도 있다.
한 명이라도 반대할 경우 작은 결혼식은 치르기 어렵다.
모두 내 뜻에 동의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것이 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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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벽을 여는 남자 오풍연처럼

서로 돕고 삽시다

분류없음 2016.06.08 01:06

올들어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해 오는 페친들이 부쩍 늘었다.
나에게 도움 또는 자문을 구하기 위해서다.
내가 먼저 노를 하는 경우는 없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만난다.
모두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다.
페북에서 내 글이나 활동상을 보고 연락해온 경우다.
요즘은 벤처나 작은 사업을 하는 분들이 주로 보자고 한다.
그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영광이다.
나에게 손을 내밀 때는 나를 믿는다는 얘기와 다름 없다.
그런만큼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다른 것은 없다.
페이스북에 있는 그대로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겉과 속이 다르면 안 되기 때문이다.
어제 찾아온 에듀클라우드 조성훈 대표께는 내 콘텐츠를 다 써도 된다고 했다. 딱히 내세울만한 것은 없지만 블로그, 동영상 자료 등 가짓수는 적지 않다.
이젠 SNS 시대.
특히 대표격인 페이스북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소통의 마당으로는 최고다.
내일은 대경대 종강.
대구에서 스포츠 관련 사업을 하는 페친도 뵙기로 했다.
그 분께도 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이 아름답다.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하는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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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벽을 여는 남자 오풍연처럼

혼자는 외로워

분류없음 2016.06.05 04:01
요즘 주로 만나는 사람들은 페친이다.
물론 지인 등 친구들도 만난다.
나는 나름 원칙을 갖고 소통한다.
처음 보는 분들은 반드시 회사로 초청한다.
내가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의 근무터를 보면 어떻게 지내는지 대충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부터 솔선수범한다고 할까.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볼품 없다.
좁은 방에 논설위원 6명이 있다.
어느 회사든 논설위원실은 절간 같다.
조용히 글을 쓰거나 책을 보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오셔도 다른 곳으로 안내한다.
내 경우 복도 한켠에 있는 빈 의자로 모시고 가 차를 대접한다.
내 모습을 보고 화려한 공간을 상상했다가 실망한 분들도 적지 않을 터.
그것이 내가 근무하는 곳의 참모습이다.
아무럼 어쩌랴.
나는 그래도 그 공간을 사랑한다.
나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까닭이다.
일은 참 소중하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 무언가 일을 한다.
소득이 발생하든 않든.
다음 주도 페북을 통해 인연이 닿은 두 분을 회사로 초청했다.
오시면 간단한 차 대접과 함께 내 책을 드린다.
그래도 드릴 수 있다는 게 좋다.
사람은 함께 어깨를 부딪치며 살아야 한다.
혼자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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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벽을 여는 남자 오풍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