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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나눔의 철학 나는 낙관론자다. 초긍정주의자라고도 한다. "나도 자기처럼 살고 싶어" 아내가 늘상 하는 말이다. 아내는 아들에게도 한 가지만 빼놓고 아빠를 닮으라고 한다. 그 한 가지는 돈 버는 것. 내가 돈을 잘 벌지 못해 하는 말이다. 나는 사실 돈이 없는 것도 행복으로 받아들인다. 내가 돈이 많다면 지금처럼 행복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빠듯하게 살기 때문에 더 행복할지도 모른다. 다시 말하건대 돈이 전부는 아니다. 최소한만 있으면 된다. 죽을 때 갖고 가지 못한다. 여유가 있으면 베풀어야 한다. 그런데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 못했다. 오히려 없는 사람이 더 나누려고 한다. 어제는 비움의 철학. 오늘은 나눔의 철학이다. 2017. 11. 6.
비움의 철학 어떻게 살 것인가. 누구에게나 관심사다. 답은 딱 하나. 잘 살아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영원한 질문이기도 하다. 나는 자기 철학을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어차피 인생은 자기 것. 남이 만들어주지 않는다. 내가 만들고, 만족하면 된다. 돈이 전부는 아니다. 이른바 재벌들. 그들이 잘 사는 걸까. 그렇게 안 보인다. 형제간의 다툼 등, 보통 사람보다 못하다. 배려하는 삶을 권하고 싶다. 남과 함께 하는 삶. 내가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 소통도 자주 하는 이유다. 여럿이 함께 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나를 내려 놓고 비울 필요도 있다. 그래야 다시 채워진다. 이른바 '비움의 철학'이다. 2017. 11. 5.
SNS에도 예의가 있어야 SNS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도 많다. 그러나 SNS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됐다. 친구보다 더 가깝게 지낼지도 모른다. SNS를 하지 않는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하든, 않든 그것은 개인의 자유다. 의무는 아니기 때문이다. SNS를 어떻게 해야 한다는 등의 정답도 없다. 그냥 즐기면 된다. 어떻게 하든 그것 또한 개인의 자유다. 남이 이러쿵 저러쿵 말할 필요가 없다. 회사 직원들이 SNS를 꺼려하는 이유를 들어봤다. 대표 등 상사가 볼까봐 아예 하지 않거나, 글이나 사진을 올리더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글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SNS에 올린 것을 문제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남을 감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 안 된다. SNS는 개인의 사적 영역이다. 책임 또한 개.. 2017. 11. 4.
오풍연이 사람 만나는 법 인생의 중심은 자기다. 책임 또한 자기에게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만 생각해서도 안 된다. 우리 사회는 공동체. 남도 생각해야 한다는 뜻이다. 상대방을 곡해해서는 안 된다. 자기 관점으로 남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나는 여러 차례 말씀드린대로 남을 평가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한다. 따라서 불편한 사람이 없다. 물론 정 불편할 것 같으면 거리를 두는 측면도 있다. 부딪치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릴 수밖에 없다. 마음에 맞지 않으면 굳이 함께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그것이 서로를 위해서도 필요하다. 먼저 나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다. 남이 열기를 기다리면 그때는 늦다. 자기를 솔직히 보여주면서 손을 벌려야 한다. 내가 사람을 만나는 방식이다. 201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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