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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하루를 이렇게 보냅니다 요즘 아주 즐겁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좋은 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서울 당산동 집에서 매일 5시 출발합니다. 올림픽대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타고 성남 회사에 가죠. 한강을 끼고 달리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거리는 37.5km. 새벽이라서 35~40분 가량 걸립니다. 회사에는 5시 40분 안팎 도착합니다. 당연히 가장 빨리 출근하죠. 제 방에서 이 때부터 일과를 시작합니다. 우선 봉지 커피를 한 잔 마십니다. 대략 하루 사무적인 일은 오전 8시까지 끝냅니다. 이메일을 체크하는 등 주로 서류 작업을 합니다. 보도자료도 이 시간에 만듭니다. 와이디생명과학 임원회의는 오전 8시. 간단하게 끝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일을 합니다. 보통 사람을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귀를 열어놓.. 2017. 11. 10.
애로사항 참 알리기가 어렵다. 이른바 브랜드 인지도다. 서울신문에 다닐 때는 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알았다. 정부 성향의 매체이긴 하지만 역사가 오래됐기 때문이다. 서울신문을 떠나 이곳 저곳 다닌 뒤부터는 낮은 인지도 때문에 만나는 사람마다 설명을 해야 했다. 파이낸셜뉴스, 대경대, 휴넷 뿐만 아니라 와이디생명과학도 마찬가지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다. 나의 주요 역할은 회사를 알리는 것. 홍보담당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쉽지 않다. 특히 와이디생명과학은 주식 공모 및 기술특례상장을 앞두고 있다. 더 많이 알리려고 노력하지만, 수단과 방법 모두 제한된 게 사실이다. 우선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입소문이다. 바이럴 마케팅. 소문좀 많이 내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2017. 11. 9.
답은 내안에 있습니다 나는 가끔 나에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오풍연은 괜찮은 사람인가" 이유는 한 가지.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서다. 모든 답은 자기에게 있다. 남탓을 하면 안 된다. 옛말에 이런 속담이 있다. 잘 되면 자기, 안 되면 조상탓을 한다고. 사람은 책임을 돌리려는 속성이 있다. 면피의 전형이다. 사실 가장 나쁜 버릇이다. 나는 남탓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야 자립심이 강해진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남은 절대로 도와주지 않는다. 아니 기대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 기대가 크면 실망하기 마련이다. 다시 한 번 얘기한다. "답은 내 안에 있다" 2017. 11. 8.
나쁜 습관 SNS 얘기를 자주한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다는 얘기다. 남이 올린 글에 상습적으로 삐딱한 댓글을 다는 사람도 본다. 그런 사람들의 성향이 궁금하다. 성악설의 전형이라고 할까. 글이란 자기 마음에 들 수도, 안들 수도 있다. 그 표현은 점잖은 게 좋지 않겠는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안 보든지, 친구 관계를 끊으면 된다. 왜 굳이 보면서 엉뚱(?)한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습관이다. 아주 점잖다고 생각한 사람이 단 댓글을 보고 놀라기도 한다. 때론 자질을 의심케 한다.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것 아닌가" 자기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그런데 상식이라는 게 있다. 억지논리로 남을 비하하는 것. 그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격이다. 거듭 강조한다. 온라인에서도 예의를 지킵시다. 2017.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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