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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이렇게 보냅니다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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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즐겁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좋은 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서울 당산동 집에서 매일 5시 출발합니다.
올림픽대로,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타고 성남 회사에 가죠.
한강을 끼고 달리는 기분은 최고입니다.
거리는 37.5km.
새벽이라서 35~40분 가량 걸립니다.
회사에는 5시 40분 안팎 도착합니다.
당연히 가장 빨리 출근하죠.
제 방에서 이 때부터 일과를 시작합니다.
우선 봉지 커피를 한 잔 마십니다.
대략 하루 사무적인 일은 오전 8시까지 끝냅니다.
이메일을 체크하는 등 주로 서류 작업을 합니다.
보도자료도 이 시간에 만듭니다.
와이디생명과학 임원회의는 오전 8시.
간단하게 끝납니다.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일을 합니다.
보통 사람을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귀를 열어놓는 것입니다.
많이 들어야 한다는 뜻이죠.
오후에 옥상에서 20~30분 가량 걷는 것도 주요 일과입니다.
그리고 정각 5시 퇴근을 합니다.
집에서 출발해 퇴근 때까지 꼬박 12시간 보내는 셈입니다.
대신 저녁 약속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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