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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꼬빌처럼 '대사의 행복편지' 나의 12번째 에세이집 제목이다. 아마 내년 1월 중 나올 것 같다. 지금 알까기 출판사 신해곤 대표님이 작업 중이다. 모든 것은 신 대표님께 맡겼다. 신 대표님은 전문 출판인은 아니다. 알까기는 1인 출판사. 하지만 수백명의 직원을 둔 출판사보다 훨씬 멋진 책을 만들 것으로 본다. 그만큼 재주가 특출난 분이다. 나랑 통하는 측면도 많다. 거침이 없다. 나는 이처럼 막힘이 없는 분을 좋아한다. 신 대표님은 특히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 원래는 건축 전공이다. 작은 집을 짓는다. 꼬빌(포르투갈어로 작은 집이라는 뜻). 꼬빌의 대표이기도 하시다. 책도 이쁘게 만들지 않겠는가. 꼬빌처럼. 2017. 12. 23.
우리 함께라면 분명 신드롬이다. 온라인에서 만나 오프라인 모임까지. 그것도 100명 정도 모일 예정이다. 바로 오풍연구소. 누구는 그랬다. 정말로 연구대상이라고. 오늘 새벽 현재 멤버는 499명. 가입 요청만 62명에 달한다. 좀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가입을 보류하고 있다. 최대 513명까지 갔다가 14명이 탈퇴한 상태다. 거품이 있다면 뺄 계획이다.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진정성 있게 참여하느냐가 중요하다. 내년 1월 20일 서울 성북동 누브티스에서 첫 전국 모임을 한다. 불가피하게 내가 통장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회비를 미리 받고 있다. 지금까지 70명 가까이 돈을 넣었다. 대단한 참여율이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부산에서, 포항에서, 경주에서, 목포에서, 제주에서도 올라온다. 오풍연구소가 전.. 2017. 12. 22.
제가 살짝 부끄럽네요 추천의 글-박경후-내 친구 오풍연 작가의 넉넉한 얼굴과 올곧은 성품을 마주 대하고 있노라면, 마음가득 부요함이 차오른다.치열하게 그러면서도 올곧게 자기 길을 걸으면서 글과 책을 통해 꾸준히 세상과의 소통을 이어가던 그가 열두번 째 책을 내놓았다.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가벼운 필치로 기록한 것인데, 이 평범한 글들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저자의 '시대정신'과 무르익은 '어른의식'을 만날 수 있다.하지만 작가로서가 아닌 인간 오풍연을 내가 신뢰하고 좋아하는 이유는생활 속에서 늘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며 이웃과의 공존을 실천해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바이러스 전파자!그런 자기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을, 자신의 글속처럼 살아가는 인간 오풍연을 나와 친구들이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잘 쓰지 않.. 2017. 12. 21.
마침내 12번째 에세이집도 나온다 나의 12번째 에세이집이 조만간 나올 것 같다. 이번 에세이집 역시 생각지도 않았다. 물론 글을 매일 쓰기 때문에 원고는 항상 준배돼 있다. 올 1월 1일부터 쓴 글이다. 나는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쓴다. 이것을 모아 책을 내곤 했다. 일종의 일기, 편지 형식이다. 한 인간의 흔적 모음집이라고 할까. 내가 일기나 편지도 문학의 한 장르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11권의 에세이집도 기적에 가깝다. 나는 전업 작가가 아니다. 그럼에도 두 자리 수 책을 낼 수 있었다. 출판사 대표님들의 배려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 이번 책은 1인 출판사에서 나올 예정이다. 알까기 출판사. 출판사 이름이 알까기다. 재미있지 않은가. 누구든지 책이 팔리기를 원한다. 기왕 나왔다면 많은 사람들이 읽..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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