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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짝 부끄럽네요

by 남자의 속마음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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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후-

내 친구 오풍연 작가의 넉넉한 얼굴과 
올곧은 성품을 
마주 대하고 있노라면,
마음가득 부요함이 
차오른다.

치열하게
그러면서도 올곧게
자기 길을 걸으면서
글과 책을 통해 
꾸준히 세상과의 소통을 
이어가던 그가 
열두번 째 책을 내놓았다.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가벼운 필치로 
기록한 것인데, 
이 평범한 글들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저자의 '시대정신'과 
무르익은 '어른의식'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작가로서가 아닌 
인간 오풍연을 
내가 신뢰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생활 속에서 늘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며 
이웃과의 공존을 
실천해가는,
이 시대의 진정한
행복바이러스 전파자!

그런 자기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을, 
자신의 글속처럼 
살아가는 인간 오풍연을
나와 친구들이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잘 쓰지 않았습니까. 동갑내기 여자 친구이자 바보당 사무총장이기도 한 박경후가 쓴 추천사입니다. 제가 살짝 부끄러워지네요. 저를 너무 띄웠습니다. 그렇게 살라는 얘기로 들어야 되겠죠. 저도 12번째 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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