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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행복대사 COVIL HAPINESS AMBASSADOR. 꼬빌 행복대사. 나의 또다른 대외직명이다. 지금까지 '걷기전도사' '웃음전도사'를 자처해 왔지만 '행복대사'는 처음이다. 앞으론 전국민을 위해 열심히 행복을 전파해야 되겠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어렵지 않다. 따라서 거창할 리가 없다. 단 세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된다. 안분지족이라고 할까. 무엇보다 욕심을 버려야 한다. 밥 세끼 먹으면 됐다고 생각해라. 많은 재산도, 높은 자리도 탐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이대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건강은 챙겨라. 행복의 전제 조건은 건강이다. 나는 오늘도 행복을 전파하러 동탄에 간다. 파트론 직원들에게 특강을 한다. 요즘은 강의를 1문1답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들의 참.. 2017. 7. 11.
멋진 사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월요일이다. 누구는 월요일이 싫다고 한다. 나는 정반대다. 새로운 만남과 설렘에 힘이 솟는다. 또 무슨 일이 생길까. 사실 일주일이라야 닷새 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적어도 이 기간만큼은 쉼없이 달려야 한다. 그리고 주말에 쉬면 된다. 대충 어영부영 해서는 안 된다. 일을 할 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타입이 있다. 누가 보던 안 보던 열심히 일하는 사람. 더러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진정성이 없다. 일 역시 진정성을 바탕에 깔아야 한다. 그래야 능률도 오른다. 이번 주도 힘차게 달리자. 2017. 7. 10.
다시 일상으로 다시 한국에서 새벽을 맞는다. 1시 15분 기상. 이전의 일상 그대로다. 중국과 시차가 거의 없는 까닭이다. 서안과 서울은 1시간 차. 집이 누추해도 호텔보다 좋다. 내집이 좋은 이유일 게다. 중국은 공짜 여행을 했다. 갈 때 환전도 조금만 해 갖고 갔다. 모두 쓴 돈은 20위안. 우리돈으로 치면 4000원이 조금 못 된다. 호텔방을 나오면서 팁으로 올려 놓았다. 다른 돈은 쓸 일이 없었다. 선물도 안 사왔다. 살 게 없었다. 아내는 조금 서운해 했다. 그래서 오늘 낮 백화점 가서 사준다고 했다. 우리나라가 그만큼 좋아졌다는 뜻이다. 한국은 물건도 최고다. 옷도 잘 만들고, 가격도 싼 편이다. 굳이 외국에 나가 살 이유가 없다. 오늘 저녁은 바보당 친구들과 만난다. 언제 만나도 좋은 친구들이다. 역시 기.. 2017. 7. 9.
이제 서울로 서안의 아침이다. 새벽 3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잤다. 잠자리가 무척 편하다. 호텔 시설도 훌륭하다. 외국 여행에서 이번처럼 좋은 방에 묵은 적은 없었다. 오늘 서울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가니까 좋다.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집보다야 낫겠는가. 서울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한다. 너무 가물었는데 비소식이 반갑다. 피해만 없었으면 좋겠다. 차는 공항에 맡겨 놓고 왔다. 이렇게 3박 4일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 굿럭! 2017.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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