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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비야, 땡큐 다시 오늘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날. 오늘이 있기에 내일도 있다. 나는 오늘 최선을 다한다. 내일이나 모레는 걱정을 하지 않는다. 오늘 최선을 다하면 내일이 온다는 믿음 때문이다. 창밖엔 비가 억수로 온다. 마치 양동이로 퍼붓는 것 같다. 이번 비로 가뭄은 완전히 해결됐을 것으로 본다. 어제도, 오늘도 비 때문에 새벽 운동은 건너 뛴다. 몸이 근질거린다. 고마운 비다. 폭우 피해만 없다면 더 와도 좋다. 강물도 불어나고, 메말랐던 저수지 수위도 높아지리라. 농작물에 비는 꼭 필요하다. 가뭄이 계속되면 성장도 멈춘다. 그럼 수확이 좋을 리 없다.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한다. 땡큐. 2017. 7. 3.
페북은 인간 오풍연의 고백록 나는 일상을 페이스북에 거의 그대로 담는다. 인간 오풍연의 고백록이라고 할까. 2010년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미주알 고주알 다 옮겨서 그럴 게다. 어제 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내가 다는 아니지만 오 위원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페북을 보시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손 사장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같은 말씀을 하신다. "오랜만에 만나도 낯설지 않습니다." 내 근황을 알고 있어서다. 이 또한 페이스북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페북의 활용도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생활이 침해될 것 같아 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2017. 7. 2.
휴넷과 파트론 주말인데도 일찍 일어났다. 12시 35분쯤 기상했다. 어쨌든 하루를 시작한다. 7월 1일이다. 올 상반기 마지막 날은 지정기부금단체 허가라는 큰 선물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딱히 현안은 없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잘 하면 된다. 한 가지 바람은 있다. 휴넷과 파트론의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 나랑 특별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휴넷은 기자생활 30년을 마감하고 인생 2막을 열어준 곳이다. 좋은 회사라는 얘기는 여러 번 한 바 있다. 이제는 지인들도 공감한다. 파트론 역시 남다르다. 지난 2월부터 매주 한 차례씩 특강을 하고 있다. 한국 본사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명 단위로 쪼개 내 강의를 듣도록 했다. 강의라고 해야 특별한 것도 아니다.. 2017.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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