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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상을 페이스북에 거의 그대로 담는다.
인간 오풍연의 고백록이라고 할까.
2010년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랬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다.
그런데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그렇게 해도 괜찮아요."
미주알 고주알 다 옮겨서 그럴 게다.
어제 손주환 전 서울신문 사장님께 전화를 드렸다.
"내가 다는 아니지만 오 위원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페북을 보시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손 사장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같은 말씀을 하신다.
"오랜만에 만나도 낯설지 않습니다."
내 근황을 알고 있어서다.
이 또한 페이스북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페북의 활용도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따라서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생활이 침해될 것 같아 하지 않는다는 분들도 있다.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것과 다름 없다.
단언컨대 얻는 것이 훨씬 많다.
왜 전세계 20억명이 페북에 열광하겠는가.
거기에 답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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