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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최재형이 유력 대권주자로 뜬 이 기막힌 현실 누굴 탓하겠는가. 문재인 대통령과 이 정권이 울분을 삭여야 한다. 윤석열과 최재형을 대권주자 반열에 올려 놓은 사람은 바로 그들이다. 윤석열과 최재형이 처음부터 정치할 생각을 했을 리 없다. 둘은 권력기관장 자리에 있었다. 그런 자리에서 대통령을 꿈꾼다는 게 있을 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권력의 탄압 때문에 빚어진 일이다. 따라서 정권의 자업자득 측면이 있다고 하겠다. 사실 검찰총장이, 감사원장이 그 자리에서 대통령에 출마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이다. 지금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비정상이라면 국민들이 일어날텐데 그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두 사람을 나오지 말라고 나무라는 게 맞는 것일까. 분명한 것을 알아야 한다. 둘은.. 2021. 6. 27.
김기표 靑 반부패비서관이 부패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에 임명했는지 모르겠다. 누가 보더라도 상식 밖이다. 청와대의 인사 라인에 구멍이 난 걸까.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다른 자리도 아니다. 그런 것을 막으라고 만든 자리다. 그런데 반부패비서관이 부패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으니 아이러니다.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정상인지.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두고 하는 말이다. 공직자 재산 공개 결과 그 같은 의혹이 드러났다. 그 전까지는 누구도 몰랐다. 모두 설마했다. 그런 흠이 있다면 비서관 제의가 들어와도 받아들이지 말았어야 옳았다. 왜 정권에 부담을 주는가. 사실 지금이라도 자리를 내 놓는 게 맞는 것 같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말해 적임자가 아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그의 의혹을 들여다 보자. 최근 .. 2021. 6. 27.
골프의 경제학 모처럼 라운딩을 했다. 연중 행사로 하는 골프다. 쉰 살부터는 1년에 한 번, 또는 두 세 번 가량 쳐왔다. 무엇보다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겨 멀리한 측면이 있다. 물론 비용은 여전히 부담스럽다. 골프장이 수백 개 되는 데도 비용은 줄어들지 않는다. 게다가 코로나로 해외 골프 여행을 못 나가니까 국내 골프장들이 슬쩍 비용을 올린 구석도 있는 것 같았다. 수도권 골프장은 지방보다 훨씬 비싸다. 어제 들른 곳은 의정부에서 가깝다. 그러다보니 골퍼들이 아주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충 비용을 계산해 보았다. 한 사람 앞에 30만원을 넘겼다. 평일 그린피 21만원, 주말은 27만원이었다. 카트비 9만원, 캐디피 13만원이었다. 그린피 말고도 1인당 5만5000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2021. 6. 26.
검찰 중간 간부인사도 친위대로 보호막을 쳤다 법무부가 25일 발표한 고검검사급 652명에 대한 인사도 검사장 인사와 다르지 않았다. 이른바 친정권 인사들은 요직에 앉히고, 정권 관련 수사를 했거나 윤석열과 가까운 검사들은 모조리 한직으로 돌렸다. 그럼 누가 수사를 한다는 말인지 묻고 싶다. 정권 관련 수사는 서로 안 하려고 피할 듯 싶다. 말하자면 보복을 당하는데 누가 수사를 하겠는가. 문재인 정권의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정권 말을 편하게 보낸 뒤 그 다음까지 기약하자는 얘기다. 나도 검찰을 오랫동안 출입했지만 이처럼 무자비한 인사는 처음 본다. 어찌보면 예상됐던 인사이기도 하다. 이 정권은 누구의 눈치도 안 본다. 자기들 멋대로 인사를 한다.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던 윤석열도 내보냈으니 거리낄 것도 없었다. 정권에 메스를 댔던 수사팀장은 모두..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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