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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석열과 선의의 경쟁 펼쳐라 홍준표가 24일 국민의힘으로 돌아왔다. 1년 3개월만에 복당이 이뤄진 것. 너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등 홍준표의 복당을 반대했던 세력이 있어 그랬다. 홍준표는 자신을 맏아들에 비유했다. 그것도 맞다. 홍준표 만큼 당을 위해 싸운 사람도 없다. 작년에 탈당했던 것도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 다시 살아 돌아왔다고 할까. 홍준표가 복당함으로써 국민의힘 대선판은 더욱 뜨겁게 달구어질 것 같다. 홍준표는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이다. 원내대표, 당 대표를 지냈다. 대선후보로도 나선 바 있다. 선거에 관한 한 그를 따를 사람이 있겠는가. 홍준표가 윤석열을 꺾을 수 있다고 자신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윤석열과의 싸움이 볼 만 할 듯 하다. 홍준표 자신은 윤석열을 유일한 상대로 볼 지.. 2021. 6. 25.
이재명-추미애, 윤석열-최재형 대결 가능성 높다 참 정치는 알 수 없다. 특히 2022년 대선판은 읽기가 어렵다. 절대강자가 없는 탓일까. 지금대로 선거를 치른다면 이재명과 윤석열이 대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재명은 여권에서, 윤석열은 야권에서 압도적으로 앞서가고 있기 때문이다. 2위와의 차이가 크다. 그러나 막판까지 이 같은 추세가 유지될지 예측하기도 어렵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까닭이다. 24일 재미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다. 두 사람이 확 눈에 띈다. 어제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한 추미애와 조만간 사퇴와 함께 정치참여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최재형 감사원장. 둘은 지지율 순위를 끌어 올렸다. 추미애는 여권 3위, 최재형은 야권 3위였다. 이들은 2위 자리도 넘보고 있다. 그 가능성이 낮지 않아 주목된다. .. 2021. 6. 24.
청와대 신임 청년비서관을 위한 변명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을 두고 말들이 많다. 거의 대부분 비판 일색이다. 언론도 다르지 않다. 한 언론이 비판적으로 쓰면 다른 언론도 따라간다. 그러다보니 박성민은 어느 새 악마처럼 돼버렸다. 결론적으로 말하겠다.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인격 모독에 가깝다. 그를 임명한 인사권자도 생각이 있을 게고, 박성민도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본다. 논조는 비슷하다. 청년들에게 오히려 박탈감을 준다는 것. 25살 짜리 대학생을 1급 상당의 비서관에 앉혀 더 힘을 뺀다는 논리다. 아주 틀린 지적은 아니다. 하지만 한 쪽 면만을 본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청년비서관에 4050세대를 앉힐 수는 없다. 청년을 대변해야 하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2030세대를 발탁할 수밖에 없다. 박성민도 그런 조건에 맞아 발탁했을 터.. 2021. 6. 24.
조선일보의 미친 짓, 조국 가족에게 사과하라 조선일보는 어떤 신문인가. 스스로가 1등이라고 자부하는 신문이다. 또 독자들도 대부분 그렇게 믿고 있다. 그런데 형편 없는 구석이 없지도 않다. 신문으로서 공정성을 잃었다고 할까. 정권을 비판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조선일보를 보면 한 쪽으로 너무 기울어져 있다. 기승전결 문재인 정권 때리기다. 그러다보니 억지 춘향도 많다. 나도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지만, 적어도 상식선에서 다루고 있다. 나는 조국이 트위터에 올린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누가 보더라도 조국 가족을 희화화한 그림으로 볼 수 있었다. 성매매 기사 사진에 조국 딸을 연상시키는 그림을 버젓이 올렸다. 한마디로 딱 걸렸다고 할 수 있었다. 이 대목에서는 나도 분노한다. 아버지로서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게다. 조선일보가 그 사진을 내리고 다른..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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