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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병에 걸린 사람들 내년 대선서 신데렐라가 나올 수 있을까. 오세훈처럼 멋진 역전 신화를 쓰거나, 이준석처럼 혜성 같이 등장할 수도 있다. 정치가 생물이어서 그렇다. 오세훈이 서울시장, 이준석이 국민의힘 대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기적을 만들었다. 개인적 역량도 뛰어나지만 국민들이 그 같은 선택을 했다. 민심이 변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내년 대선도 마찬가지다. 국민의 마음을 얻는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오를 터. 아직은 오리무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윤석열 이재명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지만 또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한국 정치의 가변성 때문이다. 한 두 달 안에 벼락스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럼 그 사람이 가장 유리하다고 본다. 치고 올라오는 사람이 무서운 까닭이다. 정말.. 2021. 6. 21.
쿠팡 김범석 창업자 문제 있다 쿠팡을 혁신기업으로 평가한 바 있다. 기업 이미지도 비교적 좋았다. 아이디어 하나로 일으킨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같은 평가를 접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창업자인 김범석의 석연치 않은 행동 때문이다. 한국에서의 경영은 사실상 손을 떼겠다고 한다.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얘기와 다름 없다. 국내에서 무슨 일이 터져도 김범석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구조다. 그 출발점은 지난 17일이다.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날이기도 하다. 그날 공교롭게도 김범석이 쿠팡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물론 두 사안은 직접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의장직 사퇴 발표는 그날 했지만 실제 사퇴는 지난달 31일 이뤄졌다는 게 쿠팡 측 해명이다. 오비이락이라고 할 수 있었다.. 2021. 6. 21.
추미애 23일 대통령 출마 선언 그를 누가 말리랴. 나는 작년부터 추미애가 대선에 나올 것으로 보았다. 법무장관을 하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했던 짓이 모두 그랬다. 최악의 법무장관. 염치도 없다.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도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다닌다. 추미애답다고 할까. 오는 23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단다.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대깨문들과 함께하려 할 터. 미꾸라지 한 마리가 생각난다. 정말 못 말린다. 2021. 6. 20.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3연속 1위, 조국은 뭐라고 말할 건가 조국이 '서울대 부끄러운 동문' 투표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다. 금자탑을 쌓았다고 할까. 유시민이 2위, 3위는 박주민이었다. 서울대 구성원만 참여할 수 있는 투표여서 그 의미가 다르다. 조국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조국에게는 소 귀에 경읽기다. 최근 '조국의 시간'을 낼 정도이니 말이다. 여전히 내로남불이다. 왜 사람이 그렇게 됐을까. 불쌍하다.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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