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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2

눈치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듣죠 나보고 참 눈치 없다고 한다. 눈치를 안보기 때문이다. 상사의 입장에선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한 가지 원칙은 고수하고 있다. 윗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 잘 보이려고 행동을 하지 않는 것. 내가 맞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행동한다. 물론 거기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진다. 가령 당신 마음에 들지 않으니 나가라고 하면 나온다. 그렇다고 원망하거나 서운해 하지 않는다. 서로 마음이 맞지 않으면 갈라서는 게 옳다. 직장인은 두 가지 선택밖에 없다.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있든지, 자기 발로 나오든지. 나는 두 가지를 다 경험해 봤다. 가급적 내발로 나오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래야 더 비전이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절망하면 안 된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 나의 적은 바로 나 자.. 2018. 1. 23.
무슨 연구를 해요 "거기서 무엇을 연구해요" "또 콘텐츠는 있습니까" "목표는 뭡니까" 내가 만든 오풍연구소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이다. 연구소라고 하니까 일반 연구소가 떠올라서 그럴 게다. 우리 연구소는 그냥 노는 곳이다. 주무대는 페이스북. 온라인 그룹방이다. 물론 오프라인 모임도 한다. 온오프라인 그룹으로 보면 된다. 우리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잘 되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시켜서 그런 것이 아니다. 500명 멤버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시너지 효과도 난다. 엄청난 힘. 나는 처음에 그랬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지금 그 방향으로 한걸음씩 떼고 있다. 오풍연구소는 영원하리라. 2018. 1. 22.
가장 기쁜 날 오늘 모두 고맙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가장 기쁜 날입니다. 설레임은 환희로 바뀌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다시 한 번 우리 오풍연구소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할까요. 처음 허허벌판에서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석달만에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다 함께 썼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습니다. 누브티스 모임에 참석하신 위원님은 물론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보내준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로지 우리 힘만으로 치러냈습니다. 그것도 가장 훌륭하게. 오늘 성북동이 쩌렁쩌렁 울렸습니다. 그 메아리는 하늘을 찌를 듯 했습니다. "우리 함께라면" 이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무슨 일인들 못 해내겠습니까. 우리 앞에 불가능은 없습.. 2018. 1. 21.
오늘이다 마침내 오늘이다. 오풍연구소 첫 전국 모임. 참석을 통보한 인원만 88명. 스텝까지 치면 100명쯤 될 듯하다. 서울 성북동 누브티스에서 열린다. 누구는 전당대회 같다고 한다.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정당의 전당대회보다 훨씬 품격 있고, 지역색이 없다고. 몇 번 말씀드린대로 전국에서 올라온다. 제주 부산 창원 포항 울산 경주 목포 여수 전주 대전 천안 금산 평창 철원 등 전국을 망라한다. 나이는 30대 초반부터 80대 초반까지. 세대를 초월하는 게 바로 오풍연구소다. 전체 멤버 500명의 남녀 비율은 정확히 75대 25. 하지만 참석 비율은 여성이 더 높다. 오풍연구소에서도 여풍(女風)이 세다. 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을 생각해서다. 그룹방은 축제 분위기. 연구소를.. 201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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