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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만남 나의 취미는 걷기다. 유일한 낙이기도 하다. 하나 더 있다면 사람 만나기. 나는 사람이 참 좋다. 적어도 내가 미워하는 사람은 없다. 물론 거리를 두는 사람이 있긴 하다. 불편할 것 같은 사람과는 아예 만나지 않는다. 그래서 싫은 사람이 없는지도 모르겠다. 어제는 페친이기도 한 조민자 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인천 초등학교 4학년 담임을 맡고 계시다. 이번 주 일요일 링크드인 회원들과 걷기로 했는데 함께 해도 좋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오케이 하신다. 1명이 더 늘어 모두 6명이 '오풍연 산책로'를 걷는다. 여자 2명, 남자 4명이다. 조 선생님 말고는 모두 초면이다. 이같은 행사를 몇 번 해보았지만 어색한 점은 없다. SNS를 통해 어느 정도 알기 때문이다. 점심 먹고, 커피 마시고. 인연은 만들어 가는 .. 2017. 10. 19.
유독 새벽을 강조하는 이유 어제 새벽 나의 일하는 방식을 페이스북에 올린 뒤 링크드인에도 공유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좋아요"를 누른 횟수는 알 수 있지만 전체 조횟수는 알 수 없다. 그런데 링크드인은 조횟수도 나온다. 19시간만에 무려 1만5973회를 기록했다. 대단한 숫자다. 그만큼 일하는 방식에 관심을 보여주었다는 뜻이다. 격려도 많이 받았다. 대단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나는 습관이라서 일상이다. 일상을 말 그대로 공유드렸을 뿐이다. 요지는 '새벽을 즐기자'는 것. 오늘도 1시 17분에 일어났다. 이쯤 일어나야 컨디션도 가장 좋다. 더 늦게 일어나면 몸이 무겁다. 사람의 습관이란 신기할 정도다. 네 시간만 자면 저절로 눈이 떠지니 말이다. 다시 한 번 말하건대 새벽을 즐기면 세상이 바뀐다. 우선 건강에도 좋다. .. 2017. 10. 18.
스타트업은 이렇게 안녕하세요. 링키딘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현재 비불어권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 유학 컨설팅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와 저희 팀원들의 프랑스 유학 경험에서 비롯한 유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컨설팅 뿐만 아니라 멘토링 플랫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경험은 부족하고 열정만 가득한 나이라 링키딘을 통해 인생 선배님들의 포스팅 글을 읽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풍연 선생님의 글은 특히나 진심 가득 담긴 한 문장 한 문장 감명깊게 읽고 있습니다. ^^ 앞으로 링키딘을 통해 소중한 인연으로 교류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링크드인에서 1촌을 맺은 분이 이.. 2017. 10. 17.
수입보다 일이 우선 나는 2012년 가을부터 투잡을 하고 있다. 당연히 월급도 두 군데서 받는다. 이를 시기별로 본다. 2012년 10월~2016년 10월 파이낸셜뉴스 대경대, 2016년 10월~2017년 2월 휴넷 대경대, 2017년 2월~2017년 9월 휴넷 파트론, 2017년 9월~현재 와이디생명과학 파트론. 물론 앞이 본업이다. 대경대는 초빙교수로 9학기 동안 강의를 했고, 파트론은 2년간 고문계약을 했다. 두 군데서 월급을 받으니까 수입이 꽤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많지 않다. 그냥 밥 먹고 살 정도다. 난들 많이 준다면 사양할 리 없겠지만 주는대로 받는다. 내가 얼마 달라고 요구해본 적도 없다. 주는 쪽은 적게 주려고 한다.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면접을 볼 .. 201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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