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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오풍연의 행복론 또 행복에 대해 얘기를 해본다. 딱히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은 이렇다. 행복은 바로 내안에 있다. 남이 만들어주지 않는다. 남과 비교하는 것도 곤란하다. 지금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말라. 그럼 행복이 달아난다. 가장 큰 행복은 뭘까. 살아있음이다. 나는 새벽에 눈을 뜰 때 최고로 행복하다. "오늘도 살아 있구나" 살아 있으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는가. 반드시 살아있어야 할 이유다. 그런데 신세한탄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잘못된 일이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그럴 때 행복이 찾아온다. 행복은 내가 만들고 가꾼다. 그것이 답이다. 2017. 10. 23.
행복을 찾아서 SNS에서 알게 된 분들과 올들어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한다. 여섯 분을 초대해 '오풍연 산책로'를 걷는다. 처음 네 명만 초대했지만 두 명이 더 늘었다. 남자 넷에, 여자 세 명이다. 얼마 전 가입한 링크드인에서 소통을 한 분들이다. 올 1월 1일에는 페친 세 분과 함께 걸었다. 오프라인 모임은 또 다른 묘미가 있다. 처음 만나도 어색하지 않다. SNS를 통해 어느 정도 교감을 한 터라 금세 가까워진다. 페이스북을 한 이후 100명 가까운 분들을 밖에서 만났다. 모두 내가 초대한 경우다. 그냥 오시라고 해 차도 한 잔 대접하고, 때 되면 식사도 함께 한다. 비싼 음식은 아니어도 맛있게 드시니 고맙다. 만남에 더 의미가 있는 까닭이다. 이번 걷기 모임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었다. 12월.. 2017. 10. 22.
노력만이 살길이죠 나보고 긍정의 아이콘이라고 한다. 부인하지 않겠다. 매사를 초긍정적으로 본다. 이유는 딱 한 가지. 걱정한다고, 실망한다고 되는 일이 없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접근할 때 일이 쉽게 풀린다. 어떤 일이든 신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긍정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내 입에서 노라는 말이 안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슨 일이든 해보자고 한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것이 가장 비겁하다. 사실 이유는 100가지도 더 댈 수 있다. 또 도전정신을 강조한다. 도전해야 길도 보이고, 열린다. 도전하지 않으면 퇴보하거나 제자리 걸음을 한다. 앞으로 나아갈래, 뒤로 갈래 물어보면 앞으로 나간다고 할 터. 반드시 노력도 필요하다. 이 세상에 공짜, 그냥 되는 일은 없기 때문이다. 노력만이 살길이다. 2017. 10. 21.
우리는 현역 가족 그제 조카가 공군 현역 만기 제대를 했다. 여동생 아들. 대학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갔다왔다. 우리 아들(공군), 형 아들인 장조카(육군), 누나 아들(육군), 남동생 아들(의경) 역시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우리는 5남매. 나와 형, 동생도 모두 현역으로 만기 제대했다. 나는 카투사, 형과 동생은 육군. 8명이 전부 현역이니 모범 가족인 셈이다. 남자에게 군 복무는 큰 문제다. 가고 싶어 가는 사람은 드물다. 의무이기 때문에 간다고 할 수 있다. 어제 조카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수영이 이제 군 복무를 마쳤으니 앞으로 멋지게 인생 설계를 해라" 나는 3학년을 마치고 갔다왔다. 카투사는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도 운 좋게 합격했다. 내가 카투사 시험 1기다. 군에 있는 동안 내내 미안한 마음.. 2017.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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