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8/0331

완벽한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한 번의 실수 때문에 인생을 망치기도 한다. 그런 만큼 언행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나 역시 완벽하지는 않다. 그러나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아프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일종의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단점 대신 장점만 본다. 내 입에서 나쁘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얼마 전 딱 한 사람 나쁘다고 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런 사람은 처음 봤다. 물론 그 사람도 머릿 속에서 지웠다.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마음 씀씀이도 천양지차다. 가장 아쉬운 게 배려다. 특히 일부 오너의 갑질은 도를 넘기도 한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다. 갑질을 하면 언젠가 그 자신도 당한다. 이것.. 2018. 3. 11.
무얼 못하랴 대학에서 강의를 할 때도 한 학기 중 영어는 딱 한 번 썼다. Who am I? 거기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요즘도 마찬가지다. 나에게 길을 묻고 있다. 어디로 갈 것인가. 진로 역시 자기가 결정한다. 무슨 일을 하든 책임 또한 자기에게 있다. 남이 나를 책임져 주지 못한다. A부터 Z까지 내가 챙겨야 한다. 쉽게 되는 일은 없다. 공짜가 없다는 뜻이다. 나는 지금까지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 왔다. 그래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까닭이다. 지금도 자신감은 있다. 무슨 일인들 못하랴. 2018. 3. 10.
마침내 서점에 책이 깔리다 어제부터 교보문고에서 나의 12번째 에세이집 '吳대사의 행복편지'를 예약판매하고 있다. 책이 나온지 꼭 50일만이다. 뜸을 오래 들였다고 할까. 알까기 출판사가 펴낸 첫 책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출판사 측도 공을 많이 들였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시장에서 평가받아야 한다. 하루에 300~400권의 책이 쏟아진다. 거기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 키는 독자들이 쥐고 있다. 책이 어렵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다. 웬만해서는 뜰 수 없다는 얘기. 나는 이번 책을 내면서 작은 기적을 바랐다. 인세 수입이 발생할 경우 내가 만든 오풍연구소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꼭 그랬으면 좋겠다. '吳대사의 행복편지'는 행복에 대한 오풍연의 생각을 담고 있다. 그것은 아주 소소한 것이다. 작은 데서 행복을 찾는.. 2018. 3. 9.
쉬어간들 어떠리 내가 끈질긴 점은 있다. 무슨 일을 하든 끝장을 본다는 각오로 덤빈다. 대충 하려면 하지 않는 것이 낫다. 늦게 시작해도 선두를 따라잡곤 한다. 대신 서두르지 않는다. 끈질기면 결국 이긴다. 포기하는 사람이 지는 법. 나는 이기는 법을 배우라고 얘기한다. 비결은 간단하다. 끝장을 보면 된다. 요즘 긴 템포로 호흡하고 있다. 다들 좀 쉬어가라는 말도 한다. 그럴 생각이다. 쉰다고 나태해지면 안 된다. 임시로 쓸 사무실도 생겼다. 생각을 가다듬으며 진로를 정하려고 한다.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2018. 3.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