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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우선 믿고 시작하라 사람은 참 웃긴다. 자기 것은 최고로 알고, 남의 것은 하찮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왜 그럴까. 성악설 때문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양면성이 있지만 성악설에 더 가까울지도 모른다. 나는 순수한 사람을 좋아한다. 맑고 투명한 사람. 내가 지향하는 삶이다. 그렇다면 나부터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나는 사람을 100% 믿는다. 설령 나를 속일지라도 그 사람을 믿는다. 거기에는 나름 확신이 있다. 어떤 사람도 영원히 남을 속일 수 없다는 것. "그걸 믿어" 우리가 흔히 자주 듣는 말이다. 일단 부정부터 하고 들어가는 사람도 있다. 내가 장담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은 크게 성공할 수 없다. 나는 성공도 신뢰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다. 강한 믿음. 성공의 지름길이다. 2017. 9. 21.
YD생명과학 첫 출근 날 YD생명과학에 첫 출근하는 날이다. 1시 35분 일어났다. 먼저 나를 받아준 회사 측에 감사드린다. 열심히 살아왔지난 남들보다 뛰어난 재주는 없다. 더군다나 나이도 적지 않다. 나이는 숫자에 불하다고 하지만 58살은 부담스런 나이다. 주변에 많은 지인들이 일선에 물러났거나 놀고 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다. 그런 행복을 찾아 성남으로 간다. YD생명과학은 성남시 상대원동에 있다. 서울 당산동 우리 집에서 37km. 새벽에 출발하니까 40분 가량 걸렸다. 매일 아침 5시 40분쯤 출발할 예정이다. 회사 도착은 6시 20분 안팎. 나는 도전을 즐긴다.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쓴다. YD생명과학에서도 다를 리 없다. 회사에 보답하는 길은 최선을 다하는 것. 의욕도 있다. 자신감도 있다. 반드.. 2017. 9. 20.
YD에서도 새 역사를 나는 딱히 목표를 세워본 적이 없다. 목표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확신이 있다. "매일 최선을 다하면 목표는 이뤄진다." 그런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에 굳이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다. YD생명과학 입사가 확정된 지난 일요일 아침에도 그랬다. 이진우 회장님한테 "저는 따로 목표가 없습니다"라고 했더니 화들짝 놀라신다. 임원으로 영입하려고 하는데 목표가 없다고 하니 얼마나 놀라겠는가. 자초지종을 다 들으신 다음에야 마음이 놓이는지 웃으셨다. 내가 목표를 세우지 않는 이유도 있다. 목표는 세웠다가 거두기도 한다. 나에게 중도 포기란 없다.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면 목표에 한발씩 다가간다. 그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뜻한바대로 되지 않은 게 거의 없다. YD생명과학에서도 마찬가지.. 2017. 9. 19.
작별 휴넷과 작별하는 날이다. 누구든지 언젠가는 떠나야 한다. 그것이 오늘이다. 작년 10월 31일 들어와 만 10개월 20일 근무했다.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나의 인생2막을 시작한 곳이다. 그런 만큼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좋은 추억만 갖고 떠난다. 휴넷에서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나 때문에 휴넷을 알았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 애정 식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고 모레부터 일하는 YD생명과학에 대해서도 뜨거운 애정을 보내주었으면 한다. 나는 내가 일하는 직장을 최고로 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 지난 주 금요일 오후부터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다. 계약 해지 통보-집안 식구들 걱정-새로운 각오 다짐-고향 벌초-YD생명과학 입사 확정-축하 메시지 등. 오늘도 1시 30분 기상. 가장 먼저 어.. 2017.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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