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008

책(‘윤석열의 운명’)좀 팔립니까 ‘윤석열의 운명’이라는 제목의 책을 낸 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다. “책좀 팔립니까” 말씀을 드리겠다.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관심을 받는 것만큼 책은 팔리지 않는다. 책을 사려고 지갑을 열지 않는 까닭이다. 그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다. 내가 여러 차례 얘기한 바 있다. “책을 사주지 않더라도 서운해 하지 않는다. 책을 사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이런 마음이 없으면 지금까지 14권도 내지 못 했다. 그럼에도 서평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서평을 쓰는 분들은 대부분 블로그를 운영한다.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린 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도 공유한다. 서평대로라면 많이 팔렸어야 한다. 서평을 잘 써달라고 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후한 평가를.. 2021. 5. 30.
이재명의 기본소득, 오세훈의 안심소득 논쟁을 지켜보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틀째 소득논쟁을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선별 지원하는 안심소득을, 이 지사는 전국민에게 보편적으로 지급하는 기본소득을 각각 주장하고 있다. 둘다 나름 논리를 대면서 상대방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 이 같은 논쟁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둘다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를 놓고 부딪치고 있다. 이 지사는 전국민에게 매달 50만원씩 지급하자고 주장한다. 이럴 경우 년간 300조원이 소요된다. 그럼 우리나라 전체 예산의 절반쯤 된다. 증세를 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규모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국민적 공감과 합의에 기초해 피할 수 없는 탄소세·데이터세·인공지능 로봇세·국토보유세 등의 기본소득 목적세를 점진적으로 늘려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생계지원금 수준인 1인당 월 50만원까지 .. 2021. 5. 30.
조국ㆍ추미애를 누가 말리랴 "그럼 땡큐죠" 조국과 추미애가 나설수록 윤석열 측은 이렇게 얘기할 것 같다. 사실 둘은 지난 번 서울부산 시장 재보선에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이 믿는 구석은 뻔하다. 대깨문들 말고 누가 그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듣겠는가.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는다. 둘다 똑같다. 누가 말린다고 들을 사람들도 아니다. 그냥 놔둘 수밖에 없다. 내년 대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민주당이 속앓이를 할 듯 하다. 싫은 내색을 하면 대깨문들이 난리를 피울 테고. 추미애는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두고 두고 말썽을 부리는 그들이다. 2021. 5. 29.
‘조국의 시간’과 ‘윤석열의 운명’을 비교해 보라 조국이 책을 냈다. ‘조국의 시간’이라는 제목이다. 누구든지 책을 낼 수 있다. 그런데 조국이라니까 조금 의아하다. 물론 조국도 할 말이 많을 게다. 그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이기에 감정을 안 가질 수 없다. 누구보다 윤석열을 원망할 것 같다. 그럼 조국의 마음이 편할까. 이른바 친문들은 지금도 조국을 옹호하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도 대개 그렇다. 조국에게 묻고 싶다. 진정 반성할 생각이 없는지. 조국은 내로남불 그 자체였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큰 상처를 안겨주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면 답이 나오는데. 여전히 구제불능이다. 불쌍한 사람! 내가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나는 솔직히 그를 동정하기보다 불쌍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일부 지지자들로부터는 동정을 받을 듯.. 2021. 5.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