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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독설, 국민의힘 전당대회도 흔들다 김종인은 말을 참 쉽게 한다. 좋게 말하면 거침이 없다. 그러나 무책임하다. 자기가 한 말도 아무렇지 않게 뒤집는다. "윤석열을 도울 생각이 없다" 지난 3일 대구 강연에서 한 말이다. 윤석열이 도와달라고 한 적도 없는데 마치 도와달라고 한 것처럼 말한다. 나는 처음부터 그 같은 주장을 펼쳤다. 윤석열이 김종인과 손을 잡으면 안 된다고. 그럼 김종인에게 끌려다니게 된다. 김종인이 무슨 정치 기술자인가. 기회주의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 정치인들이 부끄러워 해야 한다. 아직도 김종인에게 기대려고 하니. 이준석마저 그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김종인은 어른으로서만 대우해 주면 된다. 그가 한국정치를 더는 흐리지 말아야 한다. 결국 찾지 않으면 된다. 명심들 하라. 김종인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안상수 전.. 2021. 6. 7.
공군 여 중사 죽음, 국가에 책임이 있다 공군 여 중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국가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누구 하나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이처럼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비단 공군 부대 뿐이겠는가. 여군들의 부대내 위치를 짐작케도 한다. 남성 위주의 군 부대, 이번 기회에 문제점을 모두 파악한 뒤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국립현충원 추념식 뒤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A중사의 추모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잘한 일이다. 유가족들에게도 다소 위로가 됐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된다.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A중사의 한을 풀어주어야 한다. 그것은 국가의 의무다. 문 대통령은 A중사의 부모를 만나 "얼마나 애통하시냐".. 2021. 6. 6.
조국은 ‘선’이고, 윤석열은 ‘악’이고, 오풍연은 ‘쓰레기’다 조국이 왜 이 시점에 책을 냈는지 알 수 있었다. 그가 믿는 구석이 있었다. 대깨문들. 그들에게 조국은 대통령급이다. 그러니 조국은 든든할 수밖에. 따라서 염치도 없다. 그는 한 쪽 눈을 가리고 사는 것 같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할까. 대깨문들과 함께라면 그럴 수도 있을 터. 대깨문들은 나도 공격했다. 조국을 비판했다고. 나는 지난 달 29일 “‘조국의 시간’과 ‘윤석열의 운명’을 비교해 보라”는 오풍연 칼럼을 쓴 바 있다. 이 칼럼을 내 블로그에 올렸더니 지금까지 34개의 댓글이 달렸다. 모두 나를 비방하는 글이다. 그것은 누가 달았는지 안 봐도 뻔하다. 내 칼럼이 대깨문들의 활동무대인 클리앙 등에 공유됐다. 일부 좌파들이 운영하는 유튜브에도 소개됐다. 그 다음부터 비난이.. 2021. 6. 6.
한국의 '잔여백신 예약' 시스템 전세계가 부러워 한다 우리나라가 코로나 백신 도입이 빠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백신을 잘 활용하고 있어 전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일본이 한국의 시스템에 대해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을 자랑한다. 백신 접종에도 그것을 접목시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만이 그것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고 국민들도 잘 협조하고 있다. 한국인이 뛰어난 까닭이기도 하다. 코로나 백신은 다 맞아야 한다.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와 남의 건강을 위해서도 맞을 필요가 있다. 맞는 게 맞지 않는 것보다 훨씬 낫다. “꼭 맞아야 되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하나마나한 질문이다. 미국이나 유럽을 보라. 올 여름에는 관광을 허용할 수 있을 정도로 ..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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