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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겨레는 언론이기를 포기한 듯 하다 무엇보다 언론은 사실 보도를 해야 한다. 그게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내가 1인 매체인 오풍연닷컴을 운영하면서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원칙이다. 하물며 메이저 언론은 이 같은 원칙에 더 충실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 언론의 병폐가 있다. 무엇 하나를 혼자 알거나 먼저 알면 철저한 검증 없이 대서특필 한다. 그러면서 ‘단독’을 붙인다. 물론 눈길을 끌기 위해서다. 엊그제 한겨레신문도 그랬다. 윤석열이 마치 엄청난 비리나 의혹이 있는 것처럼 부풀려 보도했다. 그것도 10년이나 지난 일을. 나는 처음부터 그 기사를 믿지 않았다. 겨우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 일정표를 입수했다는 게 전부였다. 그것을 갖고 짜맞춘 기사였다. 일정표 자체도 누구로부터 입수했는지, 실제로 맞는지 등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었다. 오히려 .. 2021. 7. 20.
문 대통령 일본 방문 취소 잘 했다 거듭 말하지만 일본은 속좁은 나라다. 왜 스스로를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그게 일본의 속성일까. 그렇다면 달리 대책도 없다고 하겠다. 최근 한일관계를 보더라도 그렇다. 일본 외교관의 망언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더라면 이처럼 더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방문을 취소한 것은 잘한 일이다. 한국이 이처럼 강하게 나오자 일본 측은 또 다른 소리를 하고 있다. 두 나라 관계를 개선하려고 했단다. 그 말을 누가 믿겠는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을 거론하며 한국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 교도통신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19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의 방일 무산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 2021. 7. 20.
광주정신은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5ᆞ18 광주정신을 놓고 마치 전유물인 것처럼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주 잘못된 사고 방식이다. 광주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 국민 모두 계승할 정신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정신을 놓고 누구는 되고, 안 된다는 식의 이분법은 옳지 않다. 광주의 아픔이 아직 치유되지 않은 것도 맞다. 그동안 진보 진영의 전유물처럼 여겨져온 것도 사실이다. 지금 야당인 국민의힘이 5ᆞ18 묘역을 참배한 것도 얼마 되지 않는다. 그것 역시 정상은 아니었다. 광주정신을 기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지난 17일 윤석열이 5ᆞ18 묘역을 둘러 보았다. 물론 대권주자로서 민심을 얻기 위해 갔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두고 민주당 대권후보인 김두관이 그럴 만한 자격이 없다고 때렸다. 자격만 놓고 보자. 그럼 김두관은.. 2021. 7. 19.
청해부대 장병 수송 및 치료에 한 점 빈틈 없어야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 중이던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장병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후송된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장병들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 백신을 맞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것은 100% 정부의 잘못이다. 그러나 지금은 책임을 따지는 것보다 이들은 안전하게 데려와 치료부터 먼저 하는 게 순서다. 감염 정도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배의 규모가 4400t으로 크기는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많은 장병들이 근무하다보니 빠르게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합참에 따르면 문무대왕함 장병 300여 명 중 애초 7명이던 확진자는 68명(이날 오전 8시 현재)으로 늘었다. 현지 보건 당국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를 통보한 101명 중 확진자 숫자다. 나머지 20.. 2021.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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