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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에게 목포란 박지원 국정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정치 9단의 국정원장 1년에 대해 성적을 매기자면 A+. 아무런 잡음 없이 국정원을 잘 이끌어 왔다. 국정원 개혁도 거의 마무리 했다. 그 첫 번째는 국내정치서 일절 손을 떼는 것. 서훈 전 원장이 씨를 뿌리고, 박 원장이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평가받을 만 하다. 박 원장은 요즘 만나는 지인마다 “밥값을 못 한다”고 얘기한단다. 남북 관계가 꽉 막힌 데 따른 스스로의 반성으로 본다. 그것만 빼놓고는 문제될 게 하나도 없다. 박지원은 장악력이 뛰어나다. 아마 국정원도 그래서 잡음 없이 개혁의 마침표를 찍었을 것으로 여긴다. 국정원 직원들도 박 원장을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심 없이 국정원을 운영해서 그럴 터. 박 원장은 문재인.. 2021. 7. 26.
코로나 확산, 지방도 위험하다 코로나가 수도권에 이어 지방으로 확산되고 있어 우려된다. 수도권을 막지 못한 결과로 본다. 코로나도 풍선 효과가 있다. 수도권을 조여도 지방으로 퍼질 수 있어서다. 지방 확진자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30%를 밑돌았다. 이는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됐고, 안전지대가 없다는 얘기와 다름 없다. 이제는 거리두기 상향 등 전국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코로나 확진자가 25일 오후 11시 기준 1255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356명(최종 1487명)에 비해 101명 줄어든 수치이지만 전주 일요일(18일) 동시간대 1181명(최종 1252명)보다는 74명 늘어난 것이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확산세가 꺾여야 하.. 2021. 7. 26.
윤석열-이준석 치맥 회동, 만남은 잦을수록 좋다 지금 윤석열과 이준석은 둘다 성에 차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은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고, 이준석은 윤석열을 압박하기 위해 선을 넘는 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 물론 둘의 생각은 다를 리 없다. 정권교체. 그러나 방식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하겠다. 사실 윤석열이 입당하면 쉽게 끝날 일이긴 하나 그렇다고 입당이 쉬운 선택도 아니다. 윤석열과 이준석이 25일 오후 서울 건대 앞에서 치맥 회동을 했다. 언론이 지켜보는 가운데 맥주잔을 기울였다. 그런 자리에서 깊은 얘기가 오가기는 어려울 듯 싶었다. 그래도 만나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낫다. 자주 만나야 한다. 그래야 접점을 찾을 수 있고, 야권을 지지하는 국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 야권 분열은 있을 수 없는 까닭이다. 치맥 회동.. 2021. 7. 26.
원희룡의 진가를 제대로 보자 원희룡도 저평가된 정치인 중 한 명이다. 뭔가 돌파구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오늘 오전 10시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원희룡 TV를 통해서다. 그것을 계기로 전환점을 마련할지 모르겠다. 아직까지는 지지율이 너무 낮다. 이해가 안 갈 정도다. 사실 원희룡이라면 상당히 주목받을 만 하다. 지지율이 낮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내가 여야 정치인 통틀어 가장 기대하는 사람은 원희룡이다. 솔직히 원희룡이 대통령 되면 좋겠다. 그의 진정성과 실력, 인품 등을 믿어서다. 모든 정치인 가운데 가장 안정감이 있다. 말 실수도 거의 없다. 이른바 스캔들도 없다. 그 자신이 말한대로 흠이 없는 게 흠이라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 돼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원희룡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의..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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