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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추미애, 이낙연을 협공하다 이낙연이 이재명을 맹추격하니까 이재명과 추미애로부터 동시에 공격을 받고 있다. 둘이 이낙연을 협공하는 모양새다. 이재명은 이낙연의 추격을 뿌리쳐야 하고, 추미애는 2위로 올라서려면 이낙연은 제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재명은 그동안 방어적 자세에서 공격자세로 바꿨다. 공격이 최선임을 뒤늦게 알아차렸다고 할까. 추미애는 이낙연을 사정 없이 때렸다. 이재명은 14일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을 겨냥, "본인을 되돌아보셔야지, 세상에 문제없는 저를 그런 식으로 공격하면 이거 말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앞서 이재명이 윤석열 부인 김건희씨 의혹에 대해 '검증은 가급적 후보 본인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을 두고 이낙연 측 정운현 공보단장이 '혜경궁 김씨 건과 본인의 논문 표절 건으로 불똥이 튀.. 2021. 7. 14.
어제 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1440명, 또 기록 경신 13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1440명이다. 14일에는 1600명을 넘어설 공산이 크다. 역대 최다임은 물론이다. 둑이 무너진 느낌이다. 이러다간 2000명도 곧 돌파할 듯 싶다.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서울 봉쇄 조치 얘기도 나온다. 필요하다면 그렇게라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이미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4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07명보다 무려 433명이나 많다.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이미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10일의 1378명이었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 2021. 7. 14.
나도 최재형을 다시 본다 나는 대선 후보들에 관심을 갖고 칼럼을 써왔다. 그동안 이와 관련된 책도 두 권이나 냈다. ‘F학점의 그들’(2020년 11월) ‘윤석열의 운명’(2021년 4월)이라는 정치 비평서다. ‘F학점의 그들’에서는 대선 주자 12명을 다뤘다.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김경수 박지원 김종인 홍준표 원희룡 안철수 홍정욱 김부겸 등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등 4명은 민주당 본경선에 올랐다. 당시 윤석열은 임기제 현직 검찰총장이라 뺐다. 홍준표 원희룡 안철수 등은 야권 후보로 나설 게 틀림 없다. 물론 윤석열도 나왔다. 당초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대권 주자로 보지 않았다. 그러나 최재형 역시 문재인 정권과 민심이 그를 대권 주자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할 수 있다. 나도 최재형의 대선 출.. 2021. 7. 13.
‘이준석 리스크’ 현실화 됐다 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바닷가에 내 놓은 아이 같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런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불쑥불쑥 말 하거나 혼자 결정하는 일이 잦아졌다. 어제도 그랬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저녁을 하는 자리에서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선별지원을 당론으로 여겼던 국민의힘에서 난리가 났음은 물론이다. ‘이준석 리스크’가 현실화 됐다고 할 수 있다. 12일 저녁은 그냥 밥이나 먹는 자리인 줄 알았다. 이 대표가 취임한 뒤 인사차 송 대표를 방문했다가 저녁이나 한 번 하자고 해서 마련된 자리였다. 그런 자리는 보통 덕담이나 하고 헤어지는 게 관례다. 그런데 식사가 끝난 뒤 양측 수석대변인이 전국민 지급 합의를 알렸다. 당정이 이미 국민 80% 지급하기로 합의했던 사안이다. 민주당.. 2021.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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