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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9

도덕국가 "선생님 같은 분이 정치를 하셔야 합니다" 가끔 듣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현실성이 없다. 당초 생각이 없거니와 나를 뽑아줄 리도 없기 때문이다. 왜 이런 말이 나올까. 지금 정치에 실망해서 그럴 게다. 나는 정직을 얘기하는 등 도덕국가를 꿈꾼다. 그것은 이론적으로만 가능하다. 정치판을 보자. 너죽고 나살자는 식으로 이전투구를 한다. 모두 이성을 잃은 듯하다. 청와대도, 국회도 똑같다. 그 책임이 유권자에게도 있다. 실망을 안겨주는 사람을 뽑지 않으면 된다. 뽑아 놓고 후회하는 격이다. 이번 지방선거도 좋은 기회다. 여야 모두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 특히 민주당은 지지율을 믿고 기고만장하다. 국민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자유한국당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 도대체 뽑을 사람이 없긴 하다. 그래도 그 중.. 2018. 4. 13.
일자리 전도사 시니어들을 위한 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 65세 이상을 노인이라고 한다. 누구든지 노인이 된다. 노인은 외롭다. 일을 하고 싶어도 잘 써주지 않는다. 한 지인이 찾아와 이같은 계획을 설명하면서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즉석에서 오케이. 내가 평소 생각해왔던 바다. 노인이 할 수 있는 일들도 많다. 다만 진입장벽이 높을 뿐이다. 그것을 허물면 된다. 물론 젊은이들을 위한 일자리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100세 시대에 노인들도 일을 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도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젊은이들이 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파고들면 된다. 요즘 노인들은 건강하다. 열정도 있다. 다음 달쯤 되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2018. 4. 12.
걷기 예찬 오늘은 운동을 건너 뛴다.바깥 날씨가 좋지 않다고 한다.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하면 나가지 않는다.그래서 눈 뜨면 가장 먼저 날씨부터 챙긴다.1년에 한 달 정도는 못 나간다고 할까.나머지는 매일 똑같다.안양천과 한강을 걷는다.가끔 이런 질문도 받는다."그 시간에 나가면 무섭지 않으세요"새벽 2~3시에 나가기 때문이다.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설령 강도 등 나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시간에 있을 사람은 없다.사람이 다니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까닭이다.아무도 없다.나 혼자 걷는다.무섭지도, 심심하지도 않다.오히려 스릴을 느낀다.모두 잠자고 있는 시간에 산보를 한다고 생각해 보라.나름 재미도 있다.운동은 좋은 습관이다.죽을 때까지 유지하려고 한다.걷기 예찬을 했다. 2018. 4. 11.
오풍연 칼럼 오풍연 칼럼. 다시 칼럼을 쓰게 될지는 몰랐다. 기자를 그만둔 뒤 쓰던 외부 칼럼도 중단했었다. 얼마 전부터 인터넷 매체 서울와이어에 고정칼럼을 쓰고 있다. 어제 정식 계약을 했다. 주 3회 쓰기로. 월 수 금 쓸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선 더 쓸 수도 있다. 인터넷 신문의 장점이다. 지면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언제든지 쓸 수 있다. 작은 욕심도 있다. 칼럼집을 하나 내고 싶다. 오풍연만의 느낌이 나는. 집필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소재는 그때그때 다르다. 아마도 정치, 사회 이슈를 많이 다룰 것 같다. 내 칼럼을 기다리는 독자도 있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 아무도 보지 않는다면 쓸 이유도 없다. 많은 애독 부탁드린다. 201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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