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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논공행상 논공행상. 공로를 조사하여 상을 주는 것을 말한다. 기여도에 따라 포상한다고 할 수 있다. 어느 나라, 어느 조직에서나 이를 시행한다. 공이 큰 사람이 대접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무리 과정이 아름다워도 결과가 안 좋으면 평가받지 못한다. 나 역시 결과를 중시하는 편이다. 그러나 과정을 소홀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 과정과 결과는 결국 뿌리가 같다고 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강한 실천이 동반돼야 한다. 어떤 일을 하든 끈기있게 추진해야 가능하다. 대충대충 해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끝장을 봐야 한다는 얘기다. 내가 강의 말미에 "끝장을 보자"고 강조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또 논공행상은 공평해.. 2017. 5. 11.
문재인 시대에 맞춰 문재인 시대가 열렸다. 처음부터 게임이 안 되는 싸움이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면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따라서 준비된 후보였던 셈이다.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도 최선을 다했다. 모두 박수를 받을 만하다. 이제부터 잘 해야 한다. 앙금을 씻고 새출발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국민들도 새 정부에 협조를 해야 한다. 내가 누구를 지지했든 그것은 과거다. 미래를 보고 나가야 한다. 과거에 머물러선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지금 우리나라는 중차대한 국면에 놓여 있다. 외교적으로도 굉장히 어렵다. 무엇보다 실리를 추구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굉장히 냉엄하다. 영원한 내 편도, 네 편도 없다. 우리가 실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여소야대 정국이다. 정말로 협치가 중요해졌다. 반대를 위한 반대는 안 된다. 정권.. 2017. 5. 10.
역사적인 날 페이스북에서는 가급적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으려 했다. 작년 10월 언론계를 떠난 뒤 더욱 그러려고 마음먹었다. 그러나 우리 생활 자체가 정치와 너무 가까워졌다. 외면하려고 해도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번 대선만 해도 그렇다. 만나는 사람마다 선거 얘기다. 나만 중뿔나게 외면할 수도 없는 일.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새 새통령을 뽑는다. 후보들이 성에 차지 않더라도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나도 오늘 장모님을 모시고 가 투표를 할 예정이다. 장모님은 다리가 불편하시지만 꼭 투표를 하시겠다고 한다. 대선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여느 선거보다 덜 혼탁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감동을 주는 후보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DJ를 얘기했다. DJ에 비하면 훨씬 못.. 2017. 5. 9.
휴넷의 저력 오늘 케이디파워 박기주 회장이 구로동 휴넷에 온다. 직원들과 함께 와서 휴넷의 기업문화를 배워가겠단다. 규모로 봐선 케이디파워가 휴넷의 몇 배 크기다. 케이디파워는 춘천 카이로스 18만평 부지 위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 중전기 분야의 으뜸 회사다. 요즘은 첨단IT 기술을 접목시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대선 후보들도 중소기업 얘기를 많이 한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중소기업청이 부(部)로 승격될 게 확실하다. 2008년 2월 취임한 이명박 대통령이 가장 먼저 둘러본 중소기업도 케이디파워다. 그만큼 경쟁력과 함께 지명도도 갖춘 기업이다. 박 회장은 사회서 만난 절친이다. 노년을 같이 보내자고 다짐한 사이이기도 하다. 내가 노후를 보낼 곳도 춘천으로 보면 된다. 얼마 전 KBS 9시 뉴스를 보다가 나에게 .. 2017.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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