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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20

한국에는 수영 황선우 선수도 있었다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한국에서 수영은 불모지나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박태환이 나왔다. 피겨 김연아처럼.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메달을 딴 것도 아니다. 그래도 국민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바로 수영 황선우 선수다. 올해 18살. 참가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편이다. 하지만 기량이 뛰어났다. 덩치가 큰 서양 선수들에 뒤지지 않았다. 황선우의 주종목은 자유형. 27일 200m 결승서 7위를 했다. 150m 턴 할 때까지는 1위였다. 아니 175m까지도 1위를 고수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 힘이 빠져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초반에 힘을 너무 많이 썼던 것. 나도 메달을 딸 줄 알았다. 메달도 중요하지만, 역영을 펼쳤다. 황선우는 아직 어리다. 앞으로도 기회가 많.. 2021. 7. 28.
한국 양궁이 유독 강한 이유 한국은 26일까지 올림픽 금메달 3개를 땄다. 모두 양궁에서 거둔 결과다. 양궁에 걸려 있는 금메달 5개 가운데 이미 3개를 딴 것. 나머지 두 개만 더 따면 전종목을 석권하게 된다. 지난 번 대회에서도 전종목을 석권했었다. 전세계가 부러워할 만 한다. 이처럼 한국 양궁이 강한 이유가 뭘까. 모든 나라가 ‘한국 타도’를 외칠 것 같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듯 하다. 세계가 한국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협회의 지원, 과학적 훈련, 선수의 재량 등이 어우러져 최강 양궁 한국을 만들었다고 본다. 특히 여자단체전 9연패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듯 하다. 1988년 첫 대회부터 한 번도 놓치지 않았으니 말이다. 여기에는 현대자동차 정몽구-정의선 부자의 양궁 사랑이 한몫 했음도 빼놓을 수 없다. 재계에 따르면.. 2021. 7. 27.
유상철 감독, 당신의 투혼을 기억하리라 기적을 바랐건만 끝내 돌아오지 못 했다.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을 말한다.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 너무 일찍 갔다. 그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그라운드를 누비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듬직한 선수였다.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마침내 눈을 감았다. 모범적인 생활로 귀감이 됐던 선수다. 그는 투병 중에도 벤치를 지켰다. 인천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아내기도 했다. 죽어도 그라운드에서 죽겠다는 각오였다. "꼭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에 전념해왔다. 운동장에 나와 간간이 얼굴을 비춰주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TV 예능 프로그램에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나와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유상철은 현역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 2021. 6. 8.
여의도공원을 감상하시라 도심 속의 공원. 여의도공원도 멋집니다. 산책로도 좋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꽃길도 아름답습니다.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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