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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20

손흥민,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올랐다 정말 잘 했다. 그의 경기력에 더 이상 보탤 말이 없었다. 축구 천재라 할 만 하다. 마침내 득점왕에도 올랐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한국 축구의 자랑이다. 지금껏 아시아 선수가 유럽 축구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것만으로도 손흥민은 새 역사를 썼다. 거듭 축하를 건넨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 2021-2022시즌 EPL 최종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멀티골(2골)을 가동해 팀의 5-0 승리에 앞장섰다. 올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이날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23골)와 함께 정규리그 득점 공동 .. 2022. 5. 23.
정재원·이승훈, 매스스타트서 은·동메달 쓸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가 이렇게 재미 있는 줄 몰랐다. 빙속 경기서 가장 흥미진진 했다. 빨리만 간다고 이기는 게 아니었다. 머리가 좋아야만 메달권 안에 들 수 있었다. 역시 한국이었다. 우리 선수 정재원 이승훈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다. 두 명 모두 결승에 올라 메달을 거머쥐었다. 정신력의 승리이기도 하다. 16바퀴를 도는 경기였다. 처음부터 치고 나가도 소용 없었다. 마라톤 경기 같다고 할까.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야 했다. 우리 선수들은 둘 다 그랬다. 기왕이면 금메달을 땄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 그래도 잘 싸웠다. 자랑스럽다. 특히 이승훈 선수는 올림픽 공동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개인적으로도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박수를 보낸다. 정재원은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 2022. 2. 19.
역시 최민정이었다 그는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최민정은 올림픽 쇼트트랙 1500m 2연패도 달성했다. 대단한 투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은메달 2개도 더 걸어 이번 대회서만 모두 3개의 메달을 땄다. 격려와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문재인 대통령도 축전을 보내 최 선수를 치하했다.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일궈냈다. 최민정만이 해낼 수 있는 일이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이로써 2018 평창 대회 1,500m 우승자인 최민정은 베이징 대회를 통해 이 종목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계주에.. 2022. 2. 17.
황대헌 선수, 마침내 금메달을 땄다 역시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강했다. 그리고 황대헌 선수가 1500m 종목서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메달을 땄다. 황 선수는 1000m 종목 준결승서 1위를 하고도 실격처리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황 선수는 실의를 딛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신력의 승리로 평가한다. 우리에게 골탕을 먹였던 중국은 이 종목 16강 안에 1명도 들지 못했다. 외신들도 그것을 대서특필했다. 우리 선수들은 10명이 오른 결선에 3명이나 진출했다. 그만큼 한국 선수들의실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쇼트트랙은 기록보다 전술전략이 뛰어나야 우승할 수 있다. 따라서 선수들간 기 싸움도 치열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황대헌은 돋보였다.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중간 쯤부터 1위를 자리를 내주지 않고 테이프를 끊었다. 완벽..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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