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한동훈, 윤석열의 대(代)를 잇나 한동훈 법무장관. 1973년 생으로 49살이다. 물론 최연소 장관이다. 그러나 스포트라이트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대중적 인기도 있다. 스타 장관이라 할 만 하다. 지금 한동훈 현상이라 할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관심사다. 그러다보니 어느 덧 범보수 진영 차기 대권주자 1위에 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 기존 정치인들이 바짝 긴장할 듯 하다. 한동훈의 인기가 금세 시들 것 같지 않다는 데 대중 뿐만 아니라 정치권도 주목한다. 한동훈은 인기 요소를 모두 갖췄다. 반듯한 외모, 출중한 실력, 조용한 말투 등 흠 잡기 어려울 정도이다. 무엇보다 튀지 않는다. 안정감이 있다는 뜻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비교되기도 한다. 이 장관은 왠지 거친 모습이다... 2022. 8. 3.
이재명을 떨어뜨려야 민주당이 산다 민주당 차기 당 대표 경선은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28일 치러진 예비경선 결과다. 모두 8명이 나섰으나 설훈 김민석 박주민 강병원 의원과 이동학 최고위원은 컷오프 됐다. 이재명은 초선, 박용진 강훈식은 재선이다. 대표는 통상 다선 의원들이 해왔는데 이 역시 의외다. 민주당에 그만큼 사람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소속 의원이 169명이나 되지만 리더십을 갖춘 중진이 없다시피 하다. 설훈(5선)과 김민석(3선)도 전혀 힘을 쓰지 못 했다. 이번 예비 경선에서 이재명과 박용진은 처음부터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그랬다. 나머지 한 사람이 누가 되느냐가 관심사였다. 97그룹 가운데도 박주민이 지명도는 다소 앞서 있는 상황이었다. 강훈식이 뒷심을 발휘했다고.. 2022. 7. 29.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변명!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 같은 텔레그렘 문자가 26일 공개돼 발칵 뒤집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지목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사이에 오간 문자가 국회 사진기자에게 포착된 것. 텔레그렘은 사적으로 대화를 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것을 들켜버렸다고 할 수 있다. 이 파장이 어디까지 갈 지는 알 수 없다. 메가톤급 뉴스임에 틀림 없다. 권 대행은 당장 공개 사과하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수그러들지는 미지수다. 일부에서는 권 대행의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과 이준석 대표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전날 울릉도를 찾은 것으로 알려진 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40분쯤 페이스북에 현지서 찍은 사진과 함께.. 2022. 7. 27.
경찰국 문제 강대강 대결은 파멸 뿐이다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문제가 모든 이슈를 집어 삼키었다. 정부와 일선 경찰이 강대강 대결로 치닫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총경들의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12‧12 쿠데타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는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다. 물론 총경들의 집단행동이 잘 했다고는 보지 않는다. 대화로 풀고자 하는 노력을 조금이라도 했어야 옳았다. 그런데 지난 23일 행사 당일 류삼영 총경을 바로 대기 발령하고, 참석자에 대해서는 감찰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럼 눌러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당장 전국의 경감들도 오는 30일 같은 장소에서 회의를 열겠다고 한다. 여기에다 전국의 지구대장과 파출소장도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니 걱정스럽다. 여야가 싸우는 게 아니라 같은 식구끼리 다투고 있는 셈이다. 얼마나.. 2022. 7.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