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630

시간은 금이다 요즘 이곳저곳서 초대 콜을 받는다. 즐거운 비명이라고 할까. 시간이 닿으면 예외 없이 오케이를 한다. 간단한 특강을 하는 것. 재능기부 형식이다. 어제도 청계천포럼에 초대를 받았다. 8월 9일 조찬모임이다. 특강이라야 별 것도 아니다. 내가 사는 얘기를 전해드린다. 사는 것은 누구나 비슷하다. 세 끼 밥 먹고, 자고, 놀고, 일하고. 나도 다를 바 없다. 다만 남보다 하루를 길게 쓴다고 할까. 인생은 결국 나와 시간과의 싸움이다. 시간을 허비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시간이 마냥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효율적으로 아껴 써야 한다. 하루 24시간도 쪼개 쓰는 것이 좋다. 나는 새벽을 정말 아껴 쓴다. 새벽 1시간은 낮 2시간의 효과가 있다. 나의 골든 타임은 1시부터 5시까지. 8시간의 효과를 본다고.. 2017. 6. 18.
경쟁력 종종 이런 질문도 던진다. "나는 경쟁력이 있는가". 잘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게 자기 자신이다. 따라서 경쟁력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남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경쟁력이라고 하겠다. 지금까지는 내 힘으로 살아왔다. 남에게 손을 벌려본 적은 없다. 부지런하다는 평가는 받는다. 남들보다 잠을 덜 자는 것도 맞다. 내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부지런하면 밥은 굶지 않는다". 다시말해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나는 또 플러스 알파를 강조한다. 남이 안 가진 것을 한 가지 이상 가지라고 말한다. 고만고만한 사람은 많다. 그럼 차별화가 안 된다.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차별화가 된다. 경쟁력은 차별화에서도 나온다. 어제 모임에서도 매일 새벽 1시쯤 일어난다고 하니까 놀란다. 어떻게 그럴 .. 2017. 6. 17.
표절, 유혹받기 쉽죠 오늘의 주제는 표절이다. 인사청문회에서도 표절이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가만히 보니까 표절을 하지 않은 사람이 이상할 정도로 대부분 표절을 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쉽게 석사, 박사 학위를 딴 것과 무관치 않다. 대중에는 남이 대신 써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유혹받기 쉬운 게 표절이다. 멋진 귀절이나 표현을 보면 따라하고 싶은 게 사람의 심리다. 자기도 모르게 은연 중 베낄 수 있다. 나도 지금까지 11권의 에세이집을 냈다. 그러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표절 0%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썼기 때문이다. 내 책상에는 노트북과 국어사전만 달랑 있다. 사전이 유일한 참고서인 셈이다. 표절의 유혹을 물리치기 위해 집에 있는 책조차 전부 없앴다. 첫 에세.. 2017. 6. 16.
몰입에 대해 오늘은 몰입에 대해 얘기를 한다. 무슨 일을 하든 집중하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몰입이다. 일을 오래 한다고 반드시 능률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짧은 시간에 몰입하면 큰 성과를 낼 수도 있다. 사법시험을 예로 들어보자. 1차에 합격한 뒤 2차만 10번 이상 떨어진 경우를 본다. 몰입하지 못한 결과라고 본다. 20대 초에 1차 합격을 한 뒤 30대 후반쯤 최종 합격한 사람도 봤다. 나는 일을 할 때 몰입하는 편이다. 정신을 집중해야 몰입이 가능하다. 다른 생각을 해서도 안 된다. 한 가지 일에만 매달려야 한다. 2~3달 안에 사단법인 '행복한경영' 허가를 받고 지정기부금단체 신청을 한 것도 몰입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담당자한테 연락을 받으면 바로바로 시행했다. 시간을 끌면 동력이 떨어진다. 내친 김에 일을.. 2017.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