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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57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이처럼 끔찍한 일은 없어야 목요일의 대참사라고 할 수 있었다. 9일 일어난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으로 무고한 6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정말 순식간이었다. 소송 사건에 앙심을 품은 방화범이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바로 검은 연기가 밖으로 새어 나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불을 20분 만에 껐지만 방화범을 포함 모두 7명이 숨졌다. 불이 난 곳은 건물 2층이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방화범 A씨는 이날 오전 10시55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인근에 있는 7층짜리 변호사 사무실 건물의 2층 203호에 시너를 들고 들어가 불을 질렀다. A씨가 불을 지른 곳은 B씨 측 법률 대리인 C변호사가 근무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시 C변호사는 다른 재판 일정이 있어 포항 법원으로 출장을 가 화를 면했다. 그러나 C변호.. 2022. 6. 10.
송해와 박지원 바야흐로 백세 시대다. 100살을 넘은 노인들을 보는 게 어렵지 않다. 예전에는 거의 상상할 수 없었다. 그만큼 인간의 수명이 길어졌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장수 국가에 속한다. 복 받은 일이기도 하다. 안 아프고 오래 살 수 있다면 마다할 리 없다. 2020년 기준으로 우리 나라 평균 수명은 83.5세다. 여자 는 86.5세, 남자는 80.5세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나이를 잊고 사는 것 같다. 인기 MC 송해가 기네스북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23일 KBS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MC로 활약해온 송해가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송해의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는 .. 2022. 5. 24.
노동부 9급 출신 정병팔 운영지원과장에게 살림 맡겼다 윤석열 정부의 인사 대원칙은 실력 중심이라고 한다. 지역과 성별, 학력 등을 가리지 않고 능력이 있으면 누구든지 중용한다는 얘기다. 최근 단행된 노동부 인사에서도 그것이 읽혀졌다. 9급 출신을 핵심 보직이라고 할 수 있는 운영지원과장에 발탁한 것. 운영지원과장은 1만3000여 명에 달하는 노동부 직원들에 대한 인사·교육 등 부처 살림을 총괄하는 자리다. 그런 만큼 지금까지는 행정고시 출신들이 도맡아 왔다. 9급 출신 발탁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27년 만이다. 비고시 출신들에게는 경사라고 아니할 수 없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이 정병팔(56) 감사담당관을 17일 자로 신임 운영지원과장에 임명했다. 특히 이번 발탁은 지난 11일 취임한 이정식 장관의 첫인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남.. 2022. 5. 17.
마스크 환상서 탈출합시다 아직도 서울 길거리 행인의 99%가 마스크 무장상태다. 직사광선이 내리쪼이면 설령 공기 중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바로 사멸된다. 바이러스는 비말로 전파되지 공기 중 전파가능성은 낮다. 일정 농도 이상의 바이러스 밀도가 아니면 체내 유입되어도 증상발현이 안 된다. 이것이 외신기사 1.1만쪽을 정리해 본 필자의 주장이고, 대부분 양식 있는 전문가도 동의하는 바이다. 과학ㆍ의학을 외면하고 집단주의에 함몰되어 눈치보기나 집단공포증에 몰입되는 것 자체가 반지성주의의 표본이다. 전세계 정상국가에서 외부 길거리 마스크 안 쓴다. 언제까지 한국이 비정상국가 내지 이상한 은둔의 나라 손가락질을 받을 것인가. 정말 주체적 시민의식으로 스스로 깨어나는 시민이 정녕 우리 사회에는 나타날 수가 없는가! 부산지방법원장과 ..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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