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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국민의힘 차기 당권 로드맵 어떻게 될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으면서 향후 당권 로드맵도 주목받고 있다.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대표직무대행 체제로 계속 가는 것, 비대위 체제를 가동시키는 것, 조기 전당대회를 여는 것 등이다. 사실상 이준석을 몰아낸 친윤(親尹)도 각자 셈범이 다른 것 같다. 11일 열릴 의총에서도 논쟁이 예상된다. 전당대회 시기와 차기 대표 임기 문제 등에 대해 친윤그룹 내에서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것은 2024년 총선 공천권 때문이다. 당권을 누가 언제 어떻게 쥐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진다. 집권여당 내 권력투쟁의 서막은 이미 올랐다고 할 수 있다. 친윤그룹 맏형으로 통하는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 대표 징계 후 곧바로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선언하고 .. 2022. 7. 11.
윤석열 대통령께! “나는 1987년 가을부터 법원검찰을 출입했소. 검찰과의 인연은 친구보다 더 오래된 셈이죠. 9년 가량 출입기자를 하고, 만 3년간 법무부 정책위원을 했으니 친구에게 충고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오. 검찰총장 자리를 걸고 이번 조국 수사를 꼭 성공시키시오. 역대 총장, 장관들을 봐왔지만 조국처럼 뻔뻔한 사람은 한 번도 본적이 없소. 그런 사람이 법무수장에 앉아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요.(중략) 많은 국민들이 친구를 응원하고 있소. 검찰 역사에 부끄러움을 남기면 안 되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칼을 댈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검찰이오. 문 대통령도 그렇게 지시한 바 있지 않소. 절대로 움츠러든 모습을 보이지 마소. 나도 친구 편에 서서 열렬히 응원하겠소. 건승을 빕니다.” 2019년 10월 1일 ‘.. 2022. 7. 10.
이준석은 당 윤리위 결정을 따라라 11일 아침 열리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주목된다. 여기에 이준석이 참석하느냐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자신이 대표직무대행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준석도 이의 제기 기간 10일까지는 직무가 정지되지 않는다며 참석을 예고하고 있어 충돌이 예상되기도 한다. 둘 다 회의를 주재하겠다고 할지 모르겠다. 지금 여당의 현주소다. 이는 당헌당규를 각자 유리한대로 해석하고 있는 까닭이다. 나는 윤리위 결정이 난 순간 이준석의 직무도 정지됐다고 본다.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나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가 그렇게 여긴다. 이준석만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할까. 이준석은 늘 그랬다. 말 꼬투리 잡는 데 선수고,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게 있으면 그것을 끝까지 물고 늘어.. 2022. 7. 10.
대한민국은 그래도 희망이 있다 오늘 인터넷을 서핑하다가 대한민국의 희망을 읽을 수 있는 사진 한 장을 보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소속 강기정 광주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오영훈 제주지사가 함께 활짝 웃고 있었다. 누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이처럼 웃는 모습에 국민들은 박수를 보낸다. 이게 바로 통합이고, 협치다. 말 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협치를 할 수 있다. 지금 여야 관계는 좋지 않다. 국정원 고발사건도 그렇고, 원구성도 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도 정치 보복은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의 상황에 대해 그 같은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전 정권도 잘못이 있다면 손 대는 게 맞다. 그러나 특정인을 겨냥하는 것은 옳지 않다. 현재..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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