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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8·15 대사면을 기대한다 광복절을 앞두고 대사면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첫 해인 만큼 기대를 낳고 있다. 대대적인 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관심사는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사면이 이뤄질 것이냐다. 특히 두 사람에 대해서는 사면이 이뤄지더라도 국민들이 그다지 반대하지 않을 것 같다. 나 역시 둘의 사면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이 전 대통령은 현재 형집행정지 중이다. 고령(81)에다 건강도 좋지 않다. 수감생활도 1년 7개월이나 했다. 이 부회장은 사면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활동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올해 세계 경제, 그 중에서도 한국 경제는 굉장히 어려움에 봉착할 듯 하다. 삼성도 비상 상황에 들어갔다고 할 만큼 좋지 않다. 이 부회장의 역할이 더욱 주목되는 시.. 2022. 7. 14.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대통령에게 쓴소리 한다는 것, 말이 그렇지 결코 쉽지 않다. 목을 내 놓아야 할 수 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쓴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러나 누가 쓴소리를 할 수 있겠는가. 특히 취임 초여서 더욱 그렇다. 대통령에게 찍혀서 좋을 것이 없다는 뜻이다. 요즘 윤석열 대통령을 보면 딱하기도 하다. 윤 대통령 자신은 억울한 구석이 있을 지도 모른다. 정말 열심히 하는데 몰라준다고. 여권의 한 축인 국민의힘은 권력투쟁에 몰두하고 있다. 참 한심하다. 당이라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도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 하다. 권성동 대표직무대행 체제를 추인받았지만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이준석 대표가 사퇴를 하는 게 정답인데 일단 버티는 모양새다. 따라서 국민의힘이 완전히 봉합됐다고 볼 수 없다. 친윤.. 2022. 7. 13.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와 인연 끊어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싸고 말이 많다. 언론이 김 여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김 여사는 역대 영부인 중 가장 젊다. 다른 영부인과 달리 커리어우먼으로 경력을 쌓아 왔다. SNS 활동도 능하다. 최근 스페인 방문 때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더 많이 언급되기도 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인기가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 여사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이 더 많다. 여론 조사 결과도 그렇다. 조용히 내조만 한다고 했던 그가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이 과정에서 여러 구설수를 낳았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낮아지는 데도 기름을 부었다고 본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보좌할 제2부속실을 만들지 않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이를 만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만큼 만들 명분.. 2022. 7. 12.
이준석, 즉각 사퇴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져라 나만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때린 사람도 없을 것이다. 나는 이준석이 대표가 되기 이전 패널로 활동할 때부터 강력히 비판해 왔다. 딱 한 번 칭찬을 한 적은 있다. 그가 대표가 됐을 때 잘 할 것을 당부했다. 그래도 젊으니까 참신할 것으로 알았다. 그러나 이준석은 그렇지 못 했다. 오죽했으면 내가 못된 짓만 골라서 하느냐고 자주 질타했을까. 지금 이준석이 기댈 언덕은 없다. 11일 열린 의총에서 보았 듯 그들 두둔하는 의원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준석과 비교적 가깝게 지낸 의원들조차도 그 같은 말을 꺼내지 못 했을 것이다. 이준석에게 우호적인 여론이 없는 까닭이다. 이준석이 회생할 수 있는 길은 딱 한 가지다. 맨손으로 대표가 될 때 여론의 지지를 받았던 것처럼 다시 민심을 자기 안으로 끌어들여야 ..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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