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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92

윤석열 당선인, 재계의 얘기도 경청하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경제6단체장을 만났다. 재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다. 형식적인 만남보다는 실질적 회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문재인 정부와 재계는 원만했다고 볼 수 없다. 약간 적대시한 측면도 있다. 재계를 적으로 돌릴 이유는 없다. 분명히 말하건대 우리 재계는 정부보다 훨씬 우수하다. 정부가 가르치려 하면 안 된다. 오히려 배우는 자세로 나가야 한다. 문재인 정부 5년을 되돌아 본다. 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일 칼럼을 써온 나도 생각나는 게 없다시피 하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흔들림 없이 발전해 왔다. 정부가 잘 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이 땀흘려 일한 결과다. 정부가 기업에 감사해야 할 이유라고 할까. 기업들은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고.. 2022. 3. 21.
넥슨 김정주 죽음 단상! 어제 저녁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던 중 눈에 확 띄었다. 넥슨 창업주 김정주 이름이 속보로 올라왔다. 다소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아무리 좋은 소식이라도 속보로 잘 뜨지 않는 속성을 알기 때문이다. 기사를 클릭했다. 아니나 다를까 별세 소식을 알리는 뉴스였다. 그의 나이 이제 54살이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다. 나도 깜짝 놀랐다. 그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지 못 했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것이다.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짐작을 할 게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1일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NXC 측은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2022. 3. 2.
부끄러운 K-방역, 어찌하다 이 지경까지 왔나 코로나 확진자가 이틀째 17만명을 넘었다.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라고 한다.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한국은 방역 선진국으로 꼽혀 왔다. 그런데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자랑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정부는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하지만, 여전히 우려된다. 치명률이 낮다는 게 이유가 될 수는 없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16명으로, 전날(17만1451명)에 이어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가 22일 기준으로 집계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확진자 수는 17만1448명으로, 독일 22만1478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다음.. 2022. 2. 24.
코로나 확진 15만도 돌파, 정점 빨리 찍어야 코로나가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10만명대서 15만도 훌쩍 뛰어 넘었다. 그러나 정점은 언제 찍을지 모른다. 정부는 풍토병으로 여기고 대응할 태세다. 치명률이 낮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스럽다. 우리나라도 영국이나 프랑스처럼 전국민 셋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 영국은 모든 코로나 방역 규정을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22일 0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5만8005명이다. 직전일(21일) 오후 9시에 집계된 9만7935명에 비하면 6만70명이나 늘면서 단숨에 15만명대로 뛰어오른 것이다. 자정까지 추가로 집계된 확진자까지 합치면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16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신규..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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