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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정말 행복합니까 행복에 대한 눈높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이 많았으면 할 거고, 아픈 사람은 안 안팠으면 할 것이다. 따라서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야 한다. 남이 만들어 줄 수 없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주변과 남탓을 한다. "나만 왜 불행할까" "하는 일마다 왜 안될까" "나는 지지리도 복이 없지" 이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면 점점 행복과 멀어진다. 우선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럼 세상이 달라 보인다. 행복이 가까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새벽에 눈을 뜰 때 가장 행복하다. 오늘도 살아있음의 기쁨을 누려서다. 한 번 보자. 살아있는 것보다 더 행복한 것이 있겠는가. 다시말해 살아있음이 곧 행복이라는 뜻이다. 그것을 가꾸면 된다.. 2017. 8. 23.
정직, 그리고 선 사람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의 숙제이기도 하다. 누구든지 잘 살고 싶어 한다. 그 방법은 수백가지도 넘을 것이다. 나는 항상 나를 되돌아본다. 그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그렇다고 과거를 지향한다는 뜻이 아니다. 나를 되돌아봄으로써 착해지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내가 추구하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선(善)이다. 착함. 아들에게도 똑같은 말을 한다. "정직해라. 그리고 착해라." 이 두가지만 실천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내가 새벽마다 일기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도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다. 어제 혹시라도 어긋나는 행동을 했는지 되돌아본다. 그것이 쌓이면 하나의 인격체가 된다. 정직함도, 착함도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꾸준해야 한다. 오늘 나의 언행 역시 이 범주에 벗어나지 않.. 2017. 8. 22.
왜 정직해야 되느냐구요 "왜 그렇게 정직을 강조하십니까" 내가 자주 듣는 말이다. 아마 내 페이스북에서도 가장 많이 보는 대목일 것이다. 나는 정직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다고 본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른다. 내가 살아보니까 그렇다는 얘기다. 싱거운 말로 치부할 수도 있다. 정직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정직은 누구나 얘기할 수 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주 쓰고 듣는다. 그러나 실천에 들어가면 상황이 달라진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어렵다는 뜻이다. 그렇기게 더욱 값어치가 있다. 나도 100% 실천한다고 자신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해. 2017. 8. 21.
비 오는 날 오늘 아침도 비가 온다. 새벽에 일어나지 않고 푹 잤다. 빗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렸다. 문을 열어보니 바로 그치지 않을 것 같다. 감기 기운이 약간 있어 약을 먹고 잤다. 그래서 아침까지 잔 듯하다. 오늘 나들이 계획을 세웠던 분들도 취소해야 할 듯싶다. 원주에 계신 페친도 비소식을 전한 것을 보면 전국적으로 내리는 것 같기도 하다. 이같은 날은 하루쯤 집에서 쉬는 것도 좋다. 책도 좀 보고, 낮잠도 자고. 좋은 하루 되시라. 2017.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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