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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기업인이 애국자다 나는 기업인이 최고의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국민들도 편안한 삶을 누리게 됐다. 국가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기업, 특히 재벌은 비난을 많이 받는다. 정치인들이 주도적으로 그같은 분위기를 만든다. 아무런 책임도 없이 재벌해체 운운한다.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립서비스로 볼 수밖에 없다. 재벌을 때리면 투사인양 비쳐진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그렇다고 내가 재벌을 옹호할 생각은 없다. 그들의 잘못은 지적하되, 잘한 점은 평가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 휴넷에 들어와 중소기업인들을 많이 만난다. 행복한 경영대학에 들어오신 CEO들은 매주 뵌다. 오늘도 행경대 특강이 있다. 서두칠 회장님이 강사로 나오신다. 또 행경대학 2,3기.. 2017. 3. 27.
어떤 인연 어제 잠깐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꽃봄버킷레이스에서 내 인터넷 강의를 들었던 페친을 만났다고. 오전 8시 35분쯤 행사장에 도착했더니 어떤 모르는 아가씨가 반갑게 인사를 했다. 나도 그 아가씨를 따라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교수님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2년 전 대학생 1백 70여만명을 회원으로 둔 스펙업에 '기자/PD스터디'라는 제목의 인강을 재능기부한 바 있다. 그 때 내 강의를 들었다는 것이다. 그 강의를 녹화한 뒤 통풍으로 입원했다가 술을 완전히 끊었기에 기억이 생생하다. 2015년 2월 1일 10회 분량을 모두 녹화했다. 그리고 다음 날 서울 사당동에서 지인들을 만나 막걸리를 마신 뒤 3일 새벽부터 통증이 와 병원에 갔다가 입원했었다. 검사 결과 급성통풍이었다. 당시 2박3일간.. 2017. 3. 26.
새벽 예찬론자가 되기까지 초저녁에 자고 일찍 일어났다. 12시 30분 기상. 이런 날은 하루가 길다. 좋은 점도 있다. 아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남들보다 대여섯 시간은 먼저 시작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봉지 커피 타 마시기. 커피 향이 좋다. 구수한 맛에 취한다. 이처럼 일찍 일어날 때는 아침 식사를 조금 늦게 한다. 눈뜨자마자 하지 않고 2시쯤 한다. 그리고 1시간쯤 있다가 운동을 나간다. 오늘도 그럴 예정이다. 혼자 있고, 혼자 걷는 시간이 아주 좋다. 늘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보통 1시부터 5시까지는 혼자 즐긴다고 하겠다. 누구는 이런 질문도 한다. "그 시간에 혼자 있으면 무섭거나 심심하지 않으세요." 그렇지 않다. 황홀하다고 할만큼 즐겁다.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다. 자유를 구가한다고 할까. .. 2017. 3. 25.
인생의 답은 자기한테 있다 인생이란 뭔가. 근원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또 지금까지 잘 살아왔나. 앞으론 어떻게 살 건가. 다들 이런 생각들을 할 거다. 하지만 정답은 없을 터. 결국 주인공은 자기 자신이다. 내가 인생을 개척해야 되고, 자기 기준에서 잘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럼 나는 어떤가. 아주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지금처럼 사는 것. 남한테 손 안 벌리고 밥 세끼 먹는다. 그리고 아쉬운 소리도 안한다. 많은 돈도, 높은 자리도 원하지 않는다. 오직 건강만 바랄 뿐이다. 건강하면 못할 게 없다. 나의 건강 뿐만 아니라 가족도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행복해질 수 있다. 그 다음은 선행이다. 아들에게도 이 말은 꼭 한다. "착하게 살아라". 물론 나부터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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