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검수완박 중재안, 안철수도 이준석도 반대했다 여야가 합의한 검수완박 중재안에 대해 국민의힘 안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당장 이준석 대표가 25일 열리는 최고위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고,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이해충돌을 지적하며 분명히 반대했다. 아울러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고도 했다. 이 같은 중재안에 합의한 권성동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사퇴 얘기가 많이 나온다고 한다. 이준석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당 대표로서 항상 원내지도부의 논의를 존중해왔다”면서도 “소위 검수완박 논의가 우리 당의 의원총회에서 통과했다고는 하지만 심각한 모순점들이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입법추진은 무리다.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협상안에 대해서 재검토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추가로 올린 글을 통해서는 권 원내대표를 신뢰하며 그에게 계속 .. 2022. 4. 25. 홍준표, 이제는 다음 대선을 노린다 역시 홍준표였다. 대구시장 출마의 명분은 없었지만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재원 전 의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홍준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윤심(김재원), 박심(유영하)도 통하지 않았다. 홍준표는 독특한 정치인이다. 단기필마로 원내대표 ㆍ당 대표, 경남지사, 대선 후보를 거쳤다. 그만큼 개인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김재원과 유영하가 단일화를 해도 홍준표를 꺾지 못 했을 것이다. 대구에선 누가 나와도 그랬을 터. 홍준표는 대구시장을 하면서 또 다시 대권을 꿈꿀 것으로 본다. 그가 '신의 한 수'를 노렸다고 할까. 질긴 정치 인생이다. 홍준표는 다음 대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그만 둘 그가 아니다. 지난 번 대선 때는 민심에 이기고도 당심에 졌기 때문에 당심을 잡는 데 더욱 힘을 .. 2022. 4. 24. 누구도 홍준표를 못 꺾는다 역시 홍준표였다. 대구시장 출마의 명분은 없었지만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재원 전 의원과 유영하 변호사는 홍준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윤심(김재원), 박심(유영하)도 통하지 않았다. 홍준표는 독특한 정치인이다. 단기필마로 원내대표 ㆍ당 대표, 경남지사, 대선 후보를 거쳤다. 그만큼 개인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김재원과 유영하가 단일화를 해도 홍준표를 꺾지 못 했을 것이다. 대구에선 누가 나와도 그랬을 터. 홍준표는 대구시장을 하면서 또 다시 대권을 꿈꿀 것으로 본다. 그가 '신의 한 수'를 노렸다고 할까. 질긴 정치 인생이다. 2022. 4. 23. 유승민 패배, 누구의 탓도 아니다 유승민도 욕심이 화를 불렀다. 아무 연고도 없는 경기도 지사에 출마했다가 초선인 김은혜 의원에게 무릎을 꿇었다. 예상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아마도 된다고 생각했을 게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어려울 것으로 봤다. 무엇보다 명분이 없었다. 반면 김은혜는 탄력을 받았다. 이른바 '윤심'을 업었으니 말이다. 유승민의 정치 생명도 끝났다. 너무 쉽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경선에서 김 의원이 총 득표율 52.67%(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5.44%) 과반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44.56%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일반 여론조사 50%에 당원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였다. 일반에서는 유승민이 이겼으나 당심에서 크게 밀려 이 같은 .. 2022. 4. 23.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