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이재명 홍준표가 대통령 후보 되는 일은 없어야 나는 도덕정치를 추구한다. 또 지극히 이상주의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내가 꼽는 대통령감은 없다고 하는 게 옳을 듯 하다. 그래도 보다 나은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나는 줄기차게 이재명을 비토해 왔다. 그것을 하나의 역사 의식, 즉 사명감으로 생각하고 있다. 만약 이재명이 대통령 될 것 같으면 내가 반대한다고 안 될 리도 없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비판의 수위를 낮추지 않을 생각이다. 홍준표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재명보다야 낫지만 그의 막말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둘다 거칠기가 이를 데 없다. 그들의 속마음은 알 수 없다. 하지만 보통 사람보다 나을 게 없다고 확신한다. 이런 사람들이 대통령 후보에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짜증난다. 오죽 사람이 없으면 이들이 대통령 하겠다고 나.. 2021. 5. 14. 정세균, 호남 맹주 될 수 있을까 이낙연도, 정세균도 많이 답답할 것 같다. 둘다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서다. 이런 저런 방법을 써보겠지만 아직까지 먹힌 것은 없어 보인다. 따라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지 않을까도 싶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는 일. 어떻게든 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한다. 그러려면 호남 표심부터 잡아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여의치 않은 것 같다. 이 지역 출신 의원들도 상당수는 이재명 쪽으로 넘어갔을 공산이 크다. 정치란 그렇다. 보다 승산이 있는 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다. 그쪽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민주당의 현재 대세는 이재명이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재명은 이낙연 정세균에 비해 압도적 지지율로 여권 1위를 달리고 있다. 거의 난공불락으로 비쳐진다. 그런데 호남 출신 두 후보는 헉헉 대고 있다. 거.. 2021. 5. 14. 이재명은 정말 안 된다 “이재명만 입이 거친 게 아니라 그의 지지자들도 비슷한 것 같다. 유유상종이라고 할까. 나는 최근 '이재명이 대권주자가 안 되는 이유'라는 오풍연 칼럼을 쓴 바 있다. 예전에는 그런 글을 써도 그다지 반응이 없었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이재명의 달라진 위상을 보는 듯하다. 이재명 지지자들도 집요했다. 내가 쓴 칼럼, 유튜브,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등에도 들어와 댓글을 남겼다. 입에 담지 못할 욕도 했다. 나는 늘 말한다. 비판은 얼마든지 좋다. 다만 욕은 하지 말기 바란다. 그럼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그들이 지지하는 이재명을 욕보이는 것이다.” 나는 작년 5월 5일 이 같은 칼럼을 쓴 바 있다. 오늘 제2탄을 쓴다. 결론은 지난 해와 다를 바 없다. 이재명은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물론 누구를 지.. 2021. 5. 13. 홍준표 복당, 빨리 허용하라 홍준표 복당 문제를 질질 끄는 것은 옳지 않다. 그의 복당을 놓고 유불리를 따지지 말라는 뜻이다. 홍준표의 탈당은 작년 총선 공천과 관련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 지금 그의 복당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그것을 모를 리 없을 터. 막말 때문에 안 된다는 논리 또한 설득력이 없다. 그것은 핑계일 뿐이다. 지금까지 당에 대한 기여도만 놓고 볼 때 그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왜 당권주자들이 거의 대부분 그의 복당에 찬성할까. 반대할 명분이 없어서다. 현재 김웅 의원 정도만 반대한다고 할 수 있다. 김웅은 누구인가. 유승민계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반대하면 할수록 유승민이 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홍준표도 특정 진영이 자기네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반대한다고 쏘아붙이고 있다. 굳이 그.. 2021. 5. 13. 이전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