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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이준석 돌풍이 본선까지 분다면 #1: 한길리서치가 당 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성인 1000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지지율은 30.1%로 집계됐다. 30%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2위인 나경원전 의원(17.4%)을 12.7%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앞서 같은 기관에서 지난 8∼11일 진행한 조사에서는 나 전 의원이 15.9%, 이 전 최고위원이 13.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역전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 전 최고위원, 나 전 의원 다음으로는 주호영 의원(9.3%), 김웅 의원(5.0%), 김은혜 의원(4.9%), 홍문표 의원(3.7%), 조경태 의원(2.8%) 등의 순이었다. 이준석 김웅 김은혜 등이 선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준석의 고공행진은 예상하지 못 했던 일이다. 이를 어떻게.. 2021. 5. 26.
이준석에게 모두 코 베일라 분명 이준석 돌풍이다. 그의 거침 없는 행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30세대가 그를 지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준석의 힘이기도 하다. 이준석은 85년생으로 올해 36살. 30대 기수론을 주창하며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 처음에는 치기로도 비쳤다. 하지만 지금은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준석이 일을 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당원들이 반란을 일으키면 가능하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단연 1등이다. 그러나 대표를 뽑는 룰은 이준석에게 불리하다. 당원투표가 70%나 되는 까닭이다. 더군다나 당원의 50%는 영남에 거주한다. 영남에서 이준석 바람이 분다면 해볼 만 하다. 무조건 어리다고만 할 수도 없다. 이준석은 정치판에서 10년간 경험을 쌓았다. 이준석 신드롬은 .. 2021. 5. 25.
최재형 감사원장 2.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0% 선거의 척도는 지지율이다. 지지율이 높은 사람이 당선 가능성도 높다. 출마자들이 지지율에 목을 매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지지율은 하루 아침에 올라가거나 내려가지 않는다. 나 정도면 어느 정도 나오겠지 하지만 형편 없는 지지율에 실망하기 일쑤다. 지지율의 매직이라고 할까. 어쨌든 선거에서 지지율은 중요한 요소다. 특히 대통령 선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든 계층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아야 당선될 수 있다. 현재 지지율 1·2위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달리고 있다. 둘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군소 후보라고 할 수 있다. 차이가 많이 난다. 여당은 타도 이재명, 야당은 타도 윤석열 구도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은 둘의 대결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또 알 수 없는 게 정치이기.. 2021. 5. 25.
내가 노무현과 이재명을 인정하지 않는 이유 나는 도덕정치를 추구한다고 여려 차례 밝힌 바 있다. 사실 공허한 얘기이기도 하다. 정치판에서 도덕을 말하면 웃음거리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럼에도 거기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 나 한 사람이라도 도덕을 부르짖고 싶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많이 얘기한다. 둘다 입지전적 인물로 묘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왜 그런지 한 명씩 설명하겠다. 내가 노무현을 처음 본 것은 1987년 여름 거제도에서다. 대우 옥포조선소 노사분규가 심해 취재 목적으로 한 달 가까이 내려가 있었다. 당시 수습기자였는데 서울신문을 대표해 내려갔다. 그곳에서 노무현을 만났다. 노무현이 부산에서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던 시절이다. 노무현도 거제..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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