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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이준석, 본선서도 이변 일으킬 가능성 충분하다 이준석 나경원 주호영 홍문표 조경태. 28일 가려진 국민의힘 본선 진출자 5명의 득표순이다. 이준석이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 이변의 서곡이라고 할까. 본선은 당원 70%+일반 30%를 합산해 뽑는다. 이준석의 선전이 볼 만 하다. 타도 이준석을 외칠 것 같다. 김종인 매직은 안 통했다. 김웅 의원에게 "세게 붙어보라"고 했지만 본선에 끼지도 못 했다. 나경원 등 4명이 당원 표를 가르면 이준석이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나경원과 주호영이 단일화를 할 리도 없고. 선거 재미있게 됐다. 초선 김웅과 김은혜는 본선에 오르지 못 했다. 상대적으로 이준석에 가려 빛을 보지 못 했다고 할까. 이준석은 배지를 단 경험도 없고, 원외다. 그런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도 변해야 한다는 .. 2021. 5. 28.
민주당 김용민 의원, 사악한 게 맞다 "눈을 그렇게 크게 뜬다고 똑똑해 보이지 않으니까 발언권 얻고 얘기하라" 국회 법사위원이기도 한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도중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을 향해 한 말이다. 정말 귀를 의심케 한다. 김용민은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기도 하다. 이런 사람이 배지도 달고, 최고위원을 하고 있으니 할 말이 없다. 나는 김용민을 가장 저질 의원으로 본다. ‘천방지축 김용민을 수석최고위원으로 뽑는 민주당’ 내가 지난 5일 쓴 오풍연 칼럼의 제목이다. 실제로 그렇다. 김용민은 두서가 없다. 혼자 똑똑한 척 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정치권에 들어오면 안 된다. 우리 정치판을 흐리기 때문이다. 비극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했다. 김용민을 보면 알 수 있다. “지난 2일.. 2021. 5. 28.
윤석열도 검증대상은 맞지만 음모론은 안 돼 “윤석열(전 검찰총장) 파일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두고 말들이 많다. 뭔가 냄새가 난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파일이라는 단어가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파일은 보통 나쁜 의미로 많이 쓰인다. 파일 대신 자료라고 했으면 이처럼 발끈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상대당 유력 대권 주자에 대한 자료를 모으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은 여도, 야도 마찬가지다. 그래야 공격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 민주당은 윤석열 한 사람에 대한 공격을 집중하고 있다. 다른 후보들은 공격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 하고 있어서다. 어떻게든 윤석열을 무너뜨려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선거에 이기기 위한 전략으로도 볼 수 있다. 이것마저도 나쁘다고 할 수 없다. 정권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 2021. 5. 27.
나경원, 웬 케케묵은 계파 논쟁이냐 나경원도 마음이 급해진 것 같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 계파 문제를 제기했다. 이는 다시 말해 자신은 계파에서 자유롭다는 얘기다. 유승민 전 의원과 가까운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김웅 의원을 동시에 겨냥했다고 할 수 있다. 계파는 구시대의 유물이다. 지금 시대에 그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이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고 할까. 나경원은 26일 페이스북에 '특정 계파 당 대표가 뽑히면, 윤석열·안철수가 과연 오겠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특정 계파에 속해있거나 특정 (대선)주자를 두둔하는 것으로 오해 받는 당대표라면 국민의힘은 모든 대선주자에게 신뢰를 주기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특정인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누가 보더라도 이준석을 겨냥했다고 볼 수 있다. 이준석 견제에 나선 셈이다. 그는.. 202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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