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김승원 민주당 의원, 국회의장에 “GSGG”라고 했다가 삭제 여야가 언론중재법을 다음 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민주당은 당초 30일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언론중재법을 놓고 여야, 언론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후폭풍이 예상된다.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독소조항이 있는 까닭이다. 오죽하면 민주당 안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올까. 상식 있는 사람이라면 반대하는 것이 맞다. 민주당 출신 전직 국회의장들도 반대하거나 속도조절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러자 청와대도 나섰다. 이철희 정무수석이 여의도를 오가며 청와대의 뜻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은 느꼈을 법하다. 그런데 민주당 김승 원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욕을 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민주당 .. 2021. 8. 31. 이낙연측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는 억지 아니다 이번에는 이재명의 변호사 비용을 놓고 이낙연측과 충돌하고 있다. 이낙연측은 이재명의 변호사 비용을 누군가 대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다. 수십명의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재산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대목을 증거로 댄다. 이는 결국 이재명 본인의 돈은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얘기와 다름 없다. 물론 여기에는 무료 변론도 포함돼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억~수십억원은 들었을 것이라는 게 이낙연측이 주장하는 요지다. 대선 후보에 대해서는 한 점 의혹 없이 검증해야 한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누가 보더라도 석연치 않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고 할까. 반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변호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는 집도 팔았다고 한다. 그게 정상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측은 “정도껏 하자”.. 2021. 8. 30. 역선택 방지 조항 놓고 신경전 벌이는 야권 후보들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역선택 방지조항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한쪽에서는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그럴 필요가 있느냐고 강조한다. 여론 조사 결과를 놓고 이 같은 논쟁을 벌인다. 실제로 여론조사를 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보다 경쟁력이 있는 윤석열 최재형 후보를 배제하기 위해 다른 후보를 찍는다는 것. 특히 최재형 후보 쪽에서 역선택이라고 주장한다. 유승민이 발끈했다. 역선택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강조한다. 여태껏 이런 적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29일 SNS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경선 여론조사에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자고 하는 것을 두고 "어느 수험생이 자기 입맛대로 시험 문제를 바꾼다는 말인가"라.. 2021. 8. 30. 20대 ‘표심’을 잡아라 대통령에 당선되려면 각 계층서 골고루 지지를 받아야 한다. 연령대도 마찬가지. 대선 후보들이 각 세대별로 공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20대는 표심을 잡기가 참 어렵다. 이들은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표를 준다. 정치적 색깔도 그다지 없다고 하겠다. 따라서 표심을 공략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들의 마음을 사는 수밖에 없다. 20대의 경우 재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온다. 특정 후보에게 쏠리지 않는다. 전체 4위에 랭크돼 있는 홍준표가 1위다. 윤석열과 1‧2위를 다투고 있는 이재명은 4위다. 홍준표는 크게 고무돼 있고, 이재명은 대책 마련에 고심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20대 표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다. 20대 표를 잡기 위해 후보들간에 신경전도 점점 치열해질 것 같다. 리얼.. 2021. 8. 29.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