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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3010

1등 그 후! 그간 , 안녕하십니까? 이곳 광주에는 오늘도 봄을 재촉하는 비가 계속 옵니다. 참 올봄에는 비가 자주 와서 가 믐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그것은 좋은 일이겠지요? 알라딘에 매일 한 번씩 들어가 봅니다. 참 대단하던데요. 처음에는 1위, 다음엔 3위 5위 오늘은 7위네요. 며칠 동안 10위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대단합니다. 신문광고로 떠들썩한 신간들도 150-200위권에 있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이 건 희 스토리는 160위권 스무 살에 그림을 그려라(?)는170위권이던데요, 오늘은 원칙과 진실 , 그리고 사실은 언제나 밝혀지고 승리하는가? 그리고 진리는 존재하며 우리는 찾을 수 있는가?라는 점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책과 블러그 에서 쓰신 글 중에 이런 .. 2010. 3. 31.
표절과 창작 계속 끊이지 않는 게 표절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다.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 한 처음부터 있는 것은 없다. 변화와 발전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다. 무릇 만물이 그렇다. 기술 빼내기도 같은 범주다. 베끼는 것은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쉽다. 그래서 유혹의 함정에 빠져들었다가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표절은 논란으로 그칠 때가 많다. 처음에는 타협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조용해진다. 그 경계가 모호한 탓도 있을 게다. 한쪽은 베꼈다고 주장하고, 다른쪽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한다. 똑같이 베끼는 바보는 없을 터. 이현령비현령격 아니겠는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얘기다. 남의 글을 인용하는 것도 일종의 표절이다. 그것을 멋으로 알기도 한다. 유식한 체 하는 것.. 2010. 3. 30.
드디어 1등! 마침내 1등을 했다. 기분좋은 일이다. 지난 22일 '삶이 행복한 이유(현진사간)' 를 출간한 뒤 가슴을 졸였다. 어렵게 출판했기 때문이다. 남의 도움없이 책을 펴내다시피 했다. 조그만 출판사에서 책을 내다보니 어려운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제로상태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각오로 출판사와 힘을 합쳤다. 출판사가 작고, 무명작가이다보니 대형 인터넷서점에서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다행이 알라딘에서 처음으로 소개를 해 주었다.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흘만에 이상한 조짐이 나타났다. 25일 종합핫신간 26위를 기록했다. 알라딘의 종합핫신간 코너를 보면 "최근 4주일 이내에 출간된 신간 중에서, 주간 단위로 가장 많은 판매 상승세를 보.. 2010. 3. 27.
두 번째 에세이집을 받은 기분 지난 19일 두 번째 에세이집 '삶이 행복한 이유(현진사刊)'를 받았습니다. 출판사 측이 저자에게는 발행일에 앞서 먼저 전달합니다. 감회가 새로왔습니다. 녀석이 입대한 2009년 4월 6일부터 지금까지 과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공모와의 인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할까요. 용민아빠, 용포아버지(제가 개인적으로 형님으로 부름), 대영어머니, 승형엄마, 병호엄마, 용제아빠, 오빈 부모님 등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공군 675기에 자부심을 갖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침 인재도 19일부터 2박3일간 외박을 나왔다가 오늘 오후 귀대했습니다. 상병 계급장을 단 것을 보니까 제법 군인티가 났습니다. 제대할 때까지 더 열심히 근무하라고 했지요. 편안한 주말 보내셨으리라고 믿습니다. 201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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