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3010 저자 특강 강의 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다. 우선 딱딱하다. 또 지루하다. 그래서 가급적 참석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바람일 게다. 그 까닭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가장 큰 이유는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데서 찾을 수 있다. 강사 혼자 신나서 강의하는 꼴이다. 그래선 청중이 몰입할 수 없다. 강의 도중 조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 같은 경험을 한 내가 강사로 나섰다. ‘남자의 속마음’ ‘삶이 행복한 이유’ 저자로 특강을 하게 된 것이다. 저서 관련 강의는 처음 이었다. 나는 강의를 할 때 별도의 자료를 준비하지 않는다. 그때그때 필요한 내용을 강의한다. 물론 강의를 요청해 오는 상대방에게도 미리 양해를 구한다. 자연스럽게 대화형식으로 강의를 하기 위해서다. 즉석 강의를 하는 만큼 준비된 답.. 2010. 5. 10. 도전 정신 인생도 역사와 마찬가지로 도전의 연속이다. 그것이 없다면 무미건조할 것이다. 크든, 작든 그것을 통해 새로움을 추구한다. 도전 정신이 강한 민족이 강대국을 만든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이 그렇다.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는 곧 국력의 신장으로 이어진다. 우리 민족도 도전 정신이 강한 편에 속한다. 선거에서는 특히 재밌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기도 한다. 전혜 예상치 못한 결과에 환호성이 터진다. 4전5기, 7전8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다. 도전 정신이 없다면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아울러 중요한 게 실력과 끈기다. 어떠한 승부에서도 실력이 받쳐주지 못하면 승리할 수 없다. 실력은 여러 가지 요소를 망라한다. 지력이나 금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있다면 대인관계다. 지인이 야당 원내대표 .. 2010. 5. 9. 108배 전도사 무슨 일이든지 흠뻑 빠져야 전념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인내심이 중요하다. 하루 이틀 한 뒤 재미없으면 집어 치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피나는 노력을 한다. 남이 보든, 안 보든 자신의 일에 공을 들인다. 그냥 저절로 이뤄지는 일은 없다. 2010년 초부터 매일 새벽 108배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 눈만 뜨면 거실로 나간다. 담요를 깔고 절을 시작한다. 새벽 두 시가 됐든, 다섯 시가 됐든 가리지 않는다. 시간은 대략 15~20분쯤 걸린다. 땀도 송송 배어 나온다. 절을 마치면 냉수를 한 컵 마신다. 그 다음 커피를 타 가지고 아들 녀석의 방으로 와서 글을 쓴다. 요즘 내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지인들을 만날.. 2010. 5. 8. 명품도 좋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자주 쓴다. 보잘 것 없는 것을 비유한다. 실제로 싼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모양은 그럴 듯해도 쉽게 망가진다. 반면 비싼 것은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 사람들이 비싼 것, 명품을 찾는 이유다. 뭔가 다르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그래서 명품을 소장하려고 애쓴다. 남녀가 별반 차이 없다. 짝퉁이 사라지지 않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한국, 중국, 일본 사람들이 특히 명품을 선호하는 것 같다. 세계 최대의 시장이란다. 유명 메이커들도 이 지역에 눈독을 잔뜩 들인다. 동양인들은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 집안에 적어도 명품 한두 개는 가지고 있다. 명품을 사기 위한 계까지 성행한다고 하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아내도 예외는 아니다. 명품 핸드백 등을 얘기하곤 한다. 그럴 때마.. 2010. 5. 7. 이전 1 ··· 714 715 716 717 718 719 720 ··· 7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