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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장외 여론전’ 볼썽사납다 이준석이 아직은 국민의힘 대표다. 사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앞으로 6개월간 버틸 모양이다. 참 그렇다. 그 다음에 대표로 복귀한들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이준석은 정치를 잘못 배웠다. 마음으로 하는 정치가 아니라, 머리로 하는 정치만 터득했다. 얕은 꾀를 쓴다는 뜻이다. 그럼 정치에서 성공할 수 없다. 나는 이준석이 다음 총선에 나오더라도 당선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 전국적 지명도가 있다고 지역에서 통한다는 보장도 없다. 이준석은 여전히 잔머리를 굴린다. 그의 한계일 수 있다. 현재 전국을 돌면서 외곽을 때리고 있다. 그냥 죽지 않겠다는 얘기와 다름 없다. ‘장외 여론전’에 나선 것. 또 그것을 중계하고 있다. “보아라. 이준석은 죽지 않았다”고 선전하는 듯 하다. 과연 그럴까. 이준석에게 호감.. 2022. 7. 21.
서울신문 후배 기자 5명이 한겨레로 떠났다는 슬픈 소식 내가 서울신문을 떠난 지도 만 10년이 넘었다. 2012년 2월 그만두었다. 그 때까지 25년 2개월을 다녔다. 신문사가 싫어 떠난 게 아니었다. 서울신문 사장에 도전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 사장에 나서려면 사표를 써야 했다. 국장으로 있다가 그만두었다. 하지만 사장 도전에 실패했다. 그 이후로도 2015년, 2018년, 2021년 등 모두 4차례나 도전했지만 사장의 꿈을 이루지 못 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이제는 호반건설로 넘어가 그 도전마저 할 수 없게 됐다. 서울신문은 정부가 주인이었다. 그래서 낙하산 사장이 내려오곤 했다. 사장 공모도 형식에 불과했다고 할 수 있다. 나는 그것을 깨기 위해 잇따라 도전했었다. 결과는 계란으로 바위치기였다. 나에게 왜 바보 짓을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적지.. 2022. 7. 21.
스타 장관, 스타 청장이 많이 나와야 한다 오너만큼 유명한 CEO도 많다. 전문 경영인을 말한다. 오늘날 삼성전자가 세계적 기업으로 올라선 데는 고 이건희 회장 뿐만 아니라 숱한 CEO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름만 대면 “아 그 사람” 할 정도로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많았다. 삼성전자는 한 둘이 아니다. 스타 CEO 배출의 산실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삼성의 예를 들면서 스타 장관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9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과 스타 장관들이 원팀이 돼 국정을 운영하자"면서 "이 자리에 있는 장관들이 다 스타가 되기를 바란다. 스타 장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건희 전 삼성 회장 사례를 들며 "이 전 회장 본인은 뒤로 물러서 있으면서 스타 CEO(최고경영자.. 2022. 7. 20.
우상혁의 쾌거, 세계선수권서 마침내 은메달 땄다 최근 일어난 일 중 가장 기쁜 소식이었다.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이 마침내 쾌거를 이루었다. 19일 열린 세계선수권서 은메달을 딴 것. 물론 한국인으로서 최초다. 특히 육상은 우리에게 벽이 높았다. 우리 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들이 입상하는 것도 어려웠다. 신체적으로 훨씬 큰 미국이나 유럽 선수들의 독무대가 되디시피 했다. 거기서 우상혁이 일을 냈으므로 더 큰 박수를 받을 만 하다. 모든 국민과 함께 축하를 건넨다.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은 여유가 있었다. 전혀 쫄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경기를 펼쳤다. 스타 기질이 충분했다. 그의 싹은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서 드러났다. 당시 4위를 했다. 비록 메달 확보에는 실패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우상혁은 그 뒤 더 성장했다. 이제는 세계적 선수가 ..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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