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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치사한 사람이 된 송영길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안팎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다. 86 퇴진론을 주장하면서 다음 총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던 그가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를 그만둔 지 얼마 안 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서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송영길식 내로남불이다. 당에서 사람이 정 없으니 나서달라고 요청하면 몰라도 그 스스로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한다. 이는 자기 합리와에 다름 아니다. 송영길은 오해를 받을 만 하다. 이재명계 의원들이 송영길 차출론에 불을 지폈다. 이재명과 송영길 사이에 무슨 거래가 있을지 모른다고 오해를 살 수 있는 대목이다. 이재명의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정성호 김남국 의원이 지방에 머물고 있는 송 의원을 찾아가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하기도 했다. 송영길은 마지 못해 받아.. 2022. 4. 5.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후드티와 슬리퍼 4일 아침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사진이 있다. 가수나 배우 등 연예인의 그것이 아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수수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자주색 후드티에 통 넓은 9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흰색 슬리퍼를 신었다. 젊은 미시족 같다고 할까. 거기서 사치는 느껴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말하겠다. 이런 사진은 자주 나와도 나쁘지 않다. 비록 연출이라고 해도 그렇다. 영부인도 국민들 품안으로 들어와야 한다. 그래야 소통이 된다. 대통령 영부인도 보통 사람이다. 특별난 사람이 아니다. 꼭 좋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원칙도 없다. 이날 김 여사가 입은 옷은 그리 비싸 보이지 않았다. 이른바 메이커가 있는 고급 브랜드로 안 보였다. 앞서 외신들은 재미 있는 보도를 한 바 있다... 2022. 4. 5.
책임총리·책임장관제를 기대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예상처럼 새 총리 후보자로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이에 따라 한덕수는 총리를 두 번 지내게 됐다. 물론 인사청문회를 통과해야만 한다. 그는 억세게 관운이 좋은 사람이다. 진보 보수 정권을 가리지 않고 중용됐다. 윤 당선인이 말한대로 실력으로만 그들 자리에 올랐다고 할 수 있다. 한 총리 후보자에게 힘이 실릴 것 같다. 윤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책임총리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윤 당선인과 한 후보자는 지난 2일 밤 샌드위치 회동을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한 후보자에게 총리 지명을 통보했다. 한 후보자는 평소 자신이 갖고 있던 내각에 관해 얘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자는 회동에서 "(대통령이) 장관을 지명하고, 그.. 2022. 4. 4.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어떻게 볼 것인가 대한민국에서 대구도 광주만큼이나 특수한 지역이다. 광주가 진보의 본산이라면 보수의 그곳은 대구다. 지난 번 대선에서도 그랬다. 대구시장 선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재선을 했던 권영진 시장은 불출마 선언을 했다. 3선 출마를 공언했다가 접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게다. 특이하게도 현직 시장의 지지율이 얼마 나오지 않 았다. 인기가 없었다는 얘기다. 그러다보니 여러 사람이 출사표를 던졌다. 윤석열과 경쟁했던 홍준표 의원도 뛰어들었다. 중앙에서는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한 듯 했다. 홍준표는 당 대표도 두 번이나 했고, 경남지사도 했다. 그랬던 사람이 또 다시 광역단체장을 노리고 있다. 배지보다는 시장이 낫다고 판단한 때문일 터. 여기에 박근혜 정부서 정무수석을 지낸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 2022.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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