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김정숙 여사의 옷 사건을 보는 눈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옷 사건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 사실 창피한 일이다. 일부 단체는 옷 값 내역을 밝히라며 소송까지 하고 있고, 청와대는 그럴 수 없다고 한다. 누가 보더라도 김 여사가 지나친 측면이 있다. 대통령 재임 중 옷을 많이 갈아 입었다. 멋을 너무 낸 셈이다. 대통령 부인이 초라하게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 대목을 감안하더라도 국민 정서에 맞지는 않다. 김 여사는 화려함의 극치를 달렸다. 매번 옷이 바뀌었으니 말이다. 역대 영부인들은 그렇지 않았다. 옛날 육영수 여사는 한복을 주로 입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고 이희호 여사는 청와대 출입 당시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다. 이 여사는 아주 단정했다. 화려함을 뽐내지 않았다. 그래도 영부인으로서 기품이 있었다. 외국.. 2022. 3. 28. 문재인-윤석열 오늘 만찬서 묵은 앙금 다 씻어라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서 만찬을 함께 한다. 지난 9일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이다. 당초 16일 만나기로 했다가 틀어져 취소한 바 있다. 양 측의 신경전이 있었던 것도 물론이다. 청와대 이전, 인사권 등을 두고 각을 세웠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자 양 측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보고 이날 회동에 합의했다고 한다.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 시대를 열게 한 사람은 누가 뭐래도 문 대통령이다. 문 대통령이 윤 당선인을 서울지검장, 검찰총장에 발탁하지 않았더라면 오늘 날 윤석열도 없었다. 정작 문 대통령에게 고마워 할 사람은 윤석열이라고 할 수 있다. 참 아이러니다. 윤석열은 문재인 정권과 싸워 대통령에 당선됐다. 문 대통령도 이럴 줄 .. 2022. 3. 28. 오세훈 서울시장 대항마, 민주당 누가 될까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장과 한 판 겨룰 수 있는 사람은 누가 될까. 오 시장은 강적으로 분류된다. 민주당에서 누구를 내세워도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서울시 운영을 안정적으로 잘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서울시장은 수성할 것으로 내다보는 게 중론이다. 민주당은 그 상식을 깰 사람을 찾아야 한다. 오 시장이 워낙 세다는 평가를 받으니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다. 더군다나 이번 대선서 서울지역은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에 비해 3% 가량 표를 더 받았다. 오 시장의 인기에다 당 지지율도 앞서 쉬운 싸움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작년 보권선거 민주당 후보였던 박영선 전 장관도 출마 의사가 없다고 한다. 이는 자신 없다는 뜻이다. 현재 박주민 의원만 도전을 .. 2022. 3. 27. 인수위 첫 워크숍, 키 워드는 경제였다 대통령직 인수위 첫 워크숍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콘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였다. 인수위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참석했음도 물론이다. 역대 정부도 그랬지만 인수위의 활동이 중요하다. 새 정부의 성패를 가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날 워크숍의 화두는 경제라고 할 수 있었다. 윤 당선인도 그 점을 특히 강조했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피폐해진 자영업자들을 살려야 한다. 경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윤 당선인이 경제 전문가는 아니다. 대신 경제를 잘 아는 사람들을 기용해야 한다. 국무총리에 재계 출신 인사들의 이름도 거론되는 이유일 게다. 윤.. 2022. 3. 27.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