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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민주당 참패, 반드시 책임 물어야 한다 예상된 결과였다. 민주당의 참패다. 그들 스스로 무덤을 팠다.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었다. 계속 악수만 두었다.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을 게다. 그러나 민심은 무서웠다. 민주당에 더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 정신을 못 차리니 어떻게 표를 주겠는가. 자업자득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이 무섭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참패 결과를 놓고도 싸울지 모르겠다. 정말 가망이 없는 그들이다. 2일 3시 30분 현재 전국 17개 시도지사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13곳, 민주당 4곳 당선 확정 또는 우세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서울을 비롯한 12곳에서 승기를 굳혔고 최대 승부처인 경기에서도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텃밭 호남을 포함한 4곳에서만 승리를 확정지었다. 민주당은 최악의 성적.. 2022. 6. 2.
조용한 평산마을에서 고소 사태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오후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내려갔다. 그 전날에는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청와대를 떠났다. 이 때까지는 아주 모양이 좋았다. 문 전 대통령을 줄곧 비판했던 나도 가슴이 뭉클했다. 문 전 대통령이 평산마을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기를 기원했다. 그러나 그 같은 기대는 수포로 돌아갔다. 평산마을은 그 날 이후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확성기 소음으로 시달려야 했다. 급기야 주민 10여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 마을은 40여 가구가 산다. 문 전 대통령이 내려오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한적한 시골 마을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몰려오고, 소음까지 발생해 주민들의 평온한 삶은 무너졌다고 하겠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 2022. 6. 1.
민주당 광역단체장 다섯 곳 이상 차지하기 힘들 듯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늘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 결과는 뚜겅을 열어보아야 알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맑음’, 민주당 ‘흐림’으로 볼 수 있다. 지난 번 지방선거의 재판을 보는 듯 하다. 당시엔 민주당이 17곳 가운데 14개를 차지했었다. 국민의힘은 대구(권영진)·경북(이철우) 등 두 곳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제주도는 무소속(원희룡)이 당선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 민주당이 열세다. 대선의 연장선을 보는 느낌도 든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훨씬 높다. 윤석열 대통령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민주당의 강세지역이었던 수도권은 물론 충청, 강원 지역에서도 국민의힘에 밀리고 있다. 누굴 탓할 수도 없다. 지역 민심이 그렇다. “민주당은 안 된다”는 분위기가.. 2022. 5. 31.
민주당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강한 야당이 되기 위해 민주당은 콩가루 집안이라고 할 만 하다. 대선 패배 이후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다. 여러 번 얘기하지만 윤호중 비대위원장, 박지현 비대위원장 체제부터 잘못 됐다. 그들에게 리더십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다. 그럴 만한 깜냥이 못 돼서다. 그러다보니 한마디로 x판이다. 당의 질서도 없다. 위아래도 찾아보기 어렵다. 리더십 회복이 급선무다. 지금 말발이 먹히는 사람이 없다. 당의 어른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선 중진들이 많지만 초재선 만도 못 하다. 따라서 당의 기강을 잡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럼 다음 총선도 기대하기 어렵다. 지방선거는 대패가 예상된다. 당내 인사 가운데 없다면 외부 인사를 모셔와야 한다. 사람은 찾으면 있다. 내가 보고 있는 요즘 민주당의 현주소다. 국정운영은 정부여당만 갖고는 안 ..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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