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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586 용퇴, 뻔뻔한 그들이 나가겠는가 586 세대. 60년대 생으로 80년대 대학을 다닌 50대 정치인을 말한다. 이들이 용퇴를 요구받고 있다. 민주당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총대를 멨다. 이는 잘한 일이다. 지금 민주당의 주력은 586이다. 당장 용퇴를 요구받고 있는 처지로 전락했다. 그러나 호락 호락 나갈 이들이 아니다. 그들 가운데 염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용퇴를 밝힌 사람은 우상호 의원이 유일하다고 하겠다. 우 의원은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도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용퇴론을 주장한 적이 있다. 그랬던 그가 돌연 서울시장 출마로 선회했다. 결국 빈말이 되고 말았던 셈이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고전하고 있는 이유인 지도 모르겠다. 전직 의원 가운데는 김영춘 전 해수.. 2022. 5. 25.
한동훈 법무장관이 더욱 잘 해야 할 이유 한동훈 법무장관은 내내 주목을 받을 것 같다. 그에게 막강한 권한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야당에서는 ‘소통령’이라며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이치와 같다. 야당이 그를 공격할수록 한동훈은 더 성장하게 되어 있다. 제2의 윤석열이 될 지도 모른다. 윤석열도 그랬다. 당시는 아이러니 하게도 정부 여당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격했다. 자신들이 임명해 놓고 그랬으니 정권을 잃고도 할 말이 없게 됐다. 자업자득의 결과였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했던 인사 검증 기능이 법무부로 넘어온다. 한 장관은 예전 민정수석도 겸한다고 할 수 있다. 힘이 실릴 수밖에 없다. 권력의 힘은 인사와 예산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다. 야당이 한동훈을 견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한동훈이 마음만.. 2022. 5. 25.
뿔난 개딸들, “박지현 제발 나가라” 민주당은 허구한 날 사과만 할 것인가.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이 24일 또 사과를 했다. 말은 틀리지 않았다. 그러나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 왜 박지현만 내세우는가. 차라리 총괄선대위원장인 이재명이나 공동 비대위원장인 윤호중이 하는 게 나을 법 했다. 이제 박지현도 식상하다. 피곤함마저 느껴진다. 국민들이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이유다. 사과도 자주 하면 빛을 잃는다. 내가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나마저도 생뚱맞다고 생각했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지 않았나 여겨진다. 그런데 당 지도부와 논의도 하지 않고 기자회견을 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한 셈이다. 이게 공당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기강이 무너져도 한참 무너졌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 2022. 5. 25.
정호영 복지장관 후보자 결국 물러났다 정호영 복지장관 후보자에게는 따로 선택지가 없었다. 스스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다. 결국 23일 저녁 자진사퇴 했다. 후보자로 지명된지 43일 만이다. 두 자녀의 의대 편입 문제 등이 발목을 잡았다. 정 후보자는 법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버티었지만 국민의 눈높이로 볼 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는 장관 제의를 받았을 때 사양했어야 옳았다. 그것을 놓친 것은 그의 불찰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사퇴는 지난 20일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이 통과되면서 초읽기에 들어갔다. 야당이 당론으로 ‘임명동의안 찬성’을 결정했던 만큼 그에 걸맞는 선물이 필요했다. 야당은 정호영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국민의힘까지 정 후보자를 압박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더 시간이 필..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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