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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치 일반647

동네북 된 경찰, 우군이 별로 없다 요즘 경찰이 난타당하고 있다. 한마디로 되는 일이 없다고 할까.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는 ‘국기 문란’이라는 얘기까지 들었고, 경찰 내부에서 반발이 크지만 행안부 안에 경찰국도 설치될 것 같다. 경찰 일각에서는 김창룡 청장이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김 청장의 임기는 다음 달 23일까지여서 설령 그만둔다 한들 그다지 효과가 없을 듯 하다. 윤 대통령도 "뭐 이제 (경찰청장) 임기가 한 달 남았는데 그게(사퇴) 중요하냐"고 말했다. 이처럼 경찰이 동네북 된 신세인 데도 그들을 옹호하는 여론은 많지 않은 듯 하다. 때문에 경찰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 ‘경찰국’만 해도 그렇다. 내부에서는 극렬히 반대하지만, 그 타당성에 동조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나 역시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지 않는다. 경.. 2022. 6. 26.
이준석 여당 대표 자격이 없다 “밴댕이 소갈딱지만도 못하다는 표현을 한다. 지금 이준석이 그렇다. 정말 못 봐주겠다.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 이준석은 자기 자신을 못 본다. 내로남불이다. 더 수양을 쌓고 정치를 하더라도 해라. 국민의 명령이다.” 내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한 페친이 이런 댓글을 달았다. “정치는 인간이 하는 것이죠.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갖춘. 준석이는 인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이준석에 대한 대다수 일반인의 생각을 반영했다고 본다. 그것을 이준석만 모른다고 할까. 이준석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같다. 그렇지 않다면 지금과 같은 행동을 할 수 없다. 이준석이 하는 짓을 보면 어린애가 투정을 부리는 듯한 모습이다. 그리고 잘 삐진다. 여당 대.. 2022. 6. 24.
이재명 전대 출마하면 민주당 진짜 망한다 민주당의 최대 관심사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 출마하느냐 여부다. 이 의원이 거기에 대해 아직 답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당 안팎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고 하겠다. 사실 이것부터가 잘못이다.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그나마 당을 살리는 길인데도 말이다. 이재명에게 그런 것을 기대하는 것도 사치 아닐까. 지금 민주당을 보자. 대선과 지방선거에 진 뒤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한마디로 오합지졸이다. 머리만 많지, 전혀 힘을 못 쓰고 있다. 누군가는 대표가 돼 당을 이끌어 가야 한다. 만약 이재명이 대표가 된다고 가정해 보자. 당이 제대로 굴러가겠는가. 우선 민심도 그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게다. 당심은 이재명을 받아들일지 모른다. 하지만 민심은 그렇지 않다. 당이 망하려고.. 2022. 6. 24.
이준석 징계는 피할 수 없을 듯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가 미뤄졌다. 다음 달 7일 열리는 윤리위에 이 대표를 출석시켜 소명을 듣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2일 저녁 열린 징계위에서는 당초부터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었다고 한다. 대신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 의혹이 제기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는 징계를 전제했다고 볼 수 있어 이 대표 역시 징계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준석은 또 그 때까지 불면의 밤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이준석이 아니라고 할수록 더 의혹이 짙어지는 느낌이다. 이 방송 저 방송에 나가 ‘혐의 없음’을 주장하는 것도 옳지 않다. 차분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게 최소한의 예의이자 염치이기도 하다. 이준석은 참지 못 하는 성격이다. 그런 것이 징계..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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