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 정치 일반647 곽상도 의원, 의원직 사퇴가 답인데 일요일인 26일 가장 뜨거운 인사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었다. 이날 아침 곽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기사가 떴다. 그 때부터 모든 이슈를 집어 삼켰다. 이재명마저도 뒷전으로 밀렸으니 말이다. 기사도 마구 쏟아졌다. 이재명이 말한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곽상도와 아들까지 나서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곽 의원은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13시간만에 탈당계를 냈다. 그렇지 않으면 당에서 쫓겨날 판이었다. 그만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는 얘기다. 미국 출장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강경한 메시지를 전해 왔다.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곽 의원이 스스로 나가지 않으면 제명 등의 조치를 취하라는 얘기와 다름 없었다. 국민의힘은.. 2021. 9. 27.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은 인두겁을 썼다 나는 대장동 사건이 처음 터졌을 때부터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을 의심했다. 평소 그답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른 때 같으면 난리법석을 피웠을텐데 아들 문제가 나오니까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대신했다. 월급 200여만원 받고 다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의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했다. 곽상도는 국민의힘 최고의 대여 공격수다. 그런데 침묵을 지키고 있어 이상하게 여겼다. 드디어 그 원인이 밝혀졌다. 화천대유에 근무했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고 한다. 아들 보고 주었겠는가. 곽상도에게 건넸다고 할 수 있다. 또 곽상도 뿐이겠는가. 화천대유에 고문 또는 자문을 해주었던 법조인 모두 의심을 살 만 하다. 보험료 성격으로 돈이 건네질 가능성이 커서다. 그동안 이재명이 어려웠는데 국.. 2021. 9. 26. 이낙연 광주전남 경선서 승리, 그러나 갈 길이 멀다 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으로 굳어질 공산이 더 커졌다. 25일 치러진 민주당 광주ㆍ전남 경선서 이낙연은 이재명을 가까스로 이기는 데 그쳤다. 이낙연 47.1%, 이재명 46.9%로 박빙이었다. 이낙연이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승리했으면 더 치열했을텐데 앞으로 싱거운 게임이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대장동 사건은 별다를 영향을 주지 못 했다. 호남이 전략적 선택을 한 것 같다. 이낙연의 추격 전략이 궁금하다. 무엇보다 이낙연의 아쉬움이 클 듯 하다. 그는 호남의 선택에 감사함을 표시했지만 성에 찰 리 없다. 격차를 더 벌렸어야 해볼 만 했다. 26일 오후 전북의 개표 결과도 중요하다. 전북은 이재명의 우세가 점쳐지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낙연이 전북서 이기면 또 달라진다. 전북은 어떤 선택을 할까. 이낙.. 2021. 9. 26. 이재명 최측근 이한주,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물러났다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최측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이재명의 경제 가정교사 역할을 해왔다. 이재명 캠프에서도 정책본부장을 맡아왔는데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자 결국 물러났다. 이재명에게는 또 다른 악재인 셈이다. 이재명의 기본소득 등 전략은 모두 이한주에게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역할이 컸었다. 문화일보가 23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이한주는 서울과 경기 분당에 아파트 2채와 강원, 충남 등에 전답과 상가, 토지 등 10여 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일종의 부동산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뒤, 장·차남에게 재산을 편법 증여한 의혹도 받고 있다고 한다. 이재명은 그동안 “부동산 불로소득을 인정하지 않겠다” “이재명 정부에서는 다주택 고위공직자가 .. 2021. 9. 24.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62 다음 반응형